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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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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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타호[擊唾壺] 진(晋)나라 왕돈(王敦)이 “천리마가 마판에 엎드려 있어도 뜻은 천리(千里)에 있도다.” 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타호를 쳐서 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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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탁[擊柝] 격탁은 딱딱이를 치며 야경을 도는 직임으로 미관말직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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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탁성[擊柝聲] 목탁[柝]은 옛날 관문(關文)에서 두들겨 새벽을 알리는 기구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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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탁양청[激濁揚淸] 탁류를 몰아내고 청파를 끌어들임. 악(惡)을 미워하고 선(善)을 좋아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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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택[格澤] 서성(瑞星)의 이름인데, 이 별이 나타나면 그 아래 있는 나라는 풍년이 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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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소양[隔靴搔癢] 신을 신고서 막힌 채로 (발바닥의) 가려운 곳을 긁음. 어떤 일을 하느라고 힘써 노력하지만 그 정통(핵심·본질)을 찌르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여 답답하고 안타깝다는 뜻으로 애써 노력은 하나 얻는 성과(효과)가 없음을 이른다. 신 신고 발바닥 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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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파양[隔靴爬痒]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는 것과 같이 일의 효과를 내긴 했어도 만족감을 얻기 어려움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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