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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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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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면서도 너그럽고
어질면서도 결단력이 있으며
총명하면서도 지나치게 살피지 않고
강직하면서도 지나치게 따지지 않는다면
꿀을 바른 음식이 달지 않고
해산물이 짜지 않은 것과 같다.
이것이 곧 아름다운 덕이다.
淸能有容, 仁能善斷, 明不傷察, 直不過矯,
청능유용, 인능선단, 명불상찰, 직불과교,
是謂 「蜜餞不甛, 海味不醎」, 纔是懿德. <菜根譚>
시위 「밀전불첨, 해미불함」, 재시의덕. <채근담>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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