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건천지해중간독[蹇淺只解重竿牘] 장자(莊子) 열어구(列禦寇)의 “하찮은 사람들은 그저 예물이나 서신 따위에나 열중하면서 천박한 일에 정신을 소모시킨다[小夫之知 不離苞苴竿牘 敝精神乎蹇淺]”라는 구절을 원용한 것이다.
-
건취만혜자기[謇吹萬兮自己]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오만 구멍으로 바람을 불어내어 각기 자기를 이루게 하니 모두가 스스로 취한 것인데, 그것을 노여워할 자가 누군가.”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즉 조물주로부터 운명을 각기 타고난 것인데, 누구를 원망하겠느냐는 뜻이다.
-
건풍[愆風] 삼풍십건(三風十愆). 즉 무풍(巫風)·음풍(淫風)·난풍(亂風)에 해당한 사항으로서 늘 궁중에서 춤을 추거나 실내에서 술에 취해 노래하면 그것이 무풍이고, 재물 또는 여색에 목숨을 걸거나 놀이와 사냥만을 즐기면 그것이 음풍이며, 성인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충직(忠直)한 이를 거역하고, 덕망 있는 원로를 멀리하고, 완악한 동자를 가까이하면 그것이 난풍이라는 것으로 탕(湯)이 후세 자손을 경계하는 뜻에서 관형(官刑) 제도를 두고 이러한 풍습을 제재하였다. <書經 伊訓>
-
건후이건[乾餱以愆] 백성들의 인심을 잃는 것은 마른 밥 한 덩이로서 틀려지는 탓이다[民之失德 乾餱以愆]. 이 말은 시경(詩經) 소아(小雅) 벌목(伐木)장에 보인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해[乞骸]~걸해골[乞骸骨]~검각지서[劍閣之西] (0) | 2014.11.16 |
---|---|
걸아긍향화[乞兒矜向火]~걸익[桀溺]~걸인연천[乞人憐天] (0) | 2014.11.16 |
걸래벽해경어수[朅來碧海鯨魚手]~걸미서[乞米書]~걸신[乞身] (0) | 2014.11.16 |
걸교[乞巧]~걸교루[乞巧樓]~걸교희주[乞巧喜蛛] (0) | 2014.11.16 |
걸감호[乞鑑湖]~걸견폐요[桀犬吠堯]~걸골[乞骨] (0) | 2014.11.16 |
건제[建除]~건조무미[乾燥無味]~건즐[巾櫛] (0) | 2014.11.16 |
건유당음[褰帷棠陰]~건유위부노[褰帷慰父老]~건장궁[建章宮] (0) | 2014.11.16 |
건원[建元]~건유[虔劉]~건유[褰帷] (0) | 2014.11.15 |
건안[建安]~건안다사[建安多士]~건업[建業] (0) | 2014.11.15 |
건산[蹇産]~건성후[建成候]~건시궐[乾屎橛] (0) | 2014.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