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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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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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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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何沈] 심약(沈約)과 하손(何遜)은 남북조 시대 남조의 시인인데, 심약은 박학하여 사성보(四聲譜)를 지었으며 하손의 시는 사조(謝脁)에 비교되었다.

하심주[荷心酒] 정공각(鄭公慤)이 연잎[蓮葉]에다 술을 담아 두고 잠(簪)으로 찔러서 줄기와 통하게 하여 그 술을 마시니 맑고 서늘하였다.

하악[河嶽] 황하(黃河)와 오악(五嶽).

하안[何晏] 삼국(三國) 때의 위(魏) 나라 사람. 미남인 데다가 늘 얼굴에 흰 분을 바르고 다녀, 한때 유행이 되기도 하였다. 흔히 하랑(何郞)이라 부른다. <三國志 卷九>

하안거[夏安居] 승려가 여름 장마 때 밖에 나가지 아니하고 한방에 모여서 수행하는 일. 대체로 음력 4월 중순에서 7월 중순의 사이에 행한다. 안거(安居)라고도 하며 한국·중국·일본 등 북방불교에서만 실시하는 동안거(冬安居)에 대응하는 말이다. 음력 4월 보름 다음날부터 7월 보름까지 3개월 동안 한곳에 머물면서 좌선과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이른다. 안거는 산스크리트(범어)의 ‘바르샤’를 번역한 말인데, 우기(雨期)를 뜻하며 하행(夏行)·하경(夏經)·하단(夏斷)·하좌(夏坐)·좌하(座夏)·백하(白夏)라고도 한다. 원래 인도에서는 우계인 몬순기에 3개월 동안 비가 오는데, 이 때 치러지는 불교 교단의 특수한 연중행사를 안거라 하였다. 즉 이 시기에는 바깥에서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따르고, 나아가 비를 피하기 위하여 초목과 벌레들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많은 까닭에 아예 외출을 삼가고 일정한 곳에 머물면서 수행과 참선에 힘쓴 데서 비롯된 것이다. 또 지방마다 우계가 다르기 때문에 전(前)·중(中)·후(後) 3종의 안거 기간을 정하였다.

하액[霞液] 이슬을 말한다. 오균(吳筠)의 유선시(游仙詩)에 “이슬은 아침에 먹을 수 있고 홍지(虹芝)는 저녁에 먹을 만하다.”라고 하였다.

하약[賀若] 거문고 곡조에 하약(賀若)이 가장 담고(淡古)하다 하였다. 소식의 시에 “琴裏若能知賀若 詩中定合愛陶潛”이라 하였다.

하약필[賀若弼] 수(隋) 나라 대장 하약필(賀若弼)이 진(陳) 나라를 쳐서 멸망시킨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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