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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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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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收[우수]비 개인 후
- 朴齊家[박제가]-
嶺上雲黃似有虹[영상운황사유홍]고갯마루 황색 구름 무지개 선 듯하고
雨聲猶在荳花中[우성유재두화중]콩꽃에 맺힌 빗방울 빗소리 들리는 듯
戴蓑老叟立堤外[대사노수입제외]도롱이 쓴 노인네 방죽가에 서 있는데
溝水出來桑樹東[구수출래상수동]도랑물은 뽕나무밭 동편으로 흘러가네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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