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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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한절[漢節] 한(漢) 나라 소무(蘇武)가 흉노에 사신으로 갈 때 가지고 갔던 절월(節鉞)을 말한다. 소무는 한 나라 무제(武帝) 때 흉노(匈奴)에 사신으로 갔는데, 흉노의 선우(單于)가 갖은 협박을 하는데도 굴하지 않은 채 온갖 고생을 하면서 19년 동안 억류되어 있다가 소제(昭帝) 때 비로소 한 나라로 돌아왔다. <漢書 卷54 蘇建傳 蘇武>
❏ 한절[漢節] 한(漢) 나라의 천자가 준 부절(符節)로, 사신을 가리킨다. 한 나라 때 소무(蘇武)가 흉노에 사신으로 가서 절개를 굽히지 않은 채 19년 동안이나 억류되어 있다가 돌아왔는데, 이로 인해 사신이 가지고 가는 부절을 한절이라고 하게 되었다.
❏ 한절치월[漢節馳越] 남월(南越)의 왕 조타(趙佗)가 한 나라 문제(文帝) 때 스스로 왕이 되어 무제(武帝)라고 칭하였는데, 문제가 육가(陸賈)를 사신으로 보내어 타이르자 드디어 황제의 호칭을 버리고 신(臣)이라 칭하였다. <史記 卷97 酈生陸賈列傳>
❏ 한정부[閒情賦] 오랫동안 초야에 묻혀 있었음을 뜻한다. 한정부는 진(晉)의 은사 도연명(陶淵明)이 지은 글이다.
❏ 한정영동상[漢廷迎董相] 한정은 한(漢) 나라 조정을 말하고, 동상(董相)은 한 나라 무제(武帝) 때 강도상(江都相)을 지낸 동중서(董仲舒)를 가리킨다. 한 나라 무제가 즉위하여서 현량(賢良)과 문학(文學)의 선비를 많이 등용하였는데, 동중서는 현량(賢良)으로 뽑혔다. 동중서는, 하늘과 사람은 서로 감응한다는 요지로 대책을 올리면서 육예(六藝)의 과(科)와 공자(孔子)의 학술을 배우지 않은 자는 등용하지 말라고 건의하였다. 그러자 무제가 동중서를 강도상으로 삼았다. <漢書 卷56 董仲舒傳>
❏ 한제[漢帝] 서한(西漢) 12제(帝) 212년과 동한(東漢) 12제 196년, 도합 24제 408년. 역조(歷朝) 중 국조(國祚)가 가장 길었다.
❏ 한제음풍[漢帝吟風] 한 무제(漢武帝)가 분수(汾水)에 배를 띄우고 흔연히 중류(中流)에서 추풍사(秋風辭)를 지어서 늙음을 탄식하였다.
❏ 한제폐북관[漢帝閉北關] 한제는 한 나라 무제(武帝)를 가리킨다. 소무(蘇武)가 흉노에 사신으로 간 뒤에 무제가 흉노와의 관계를 단절한 일을 말한다. <漢書 卷54 蘇建傳 蘇武>
❏ 한제횡분악[漢帝橫汾樂] 한 나라 무제(武帝)가 늘그막에 산서성(山西省)의 분(汾)하수에서 뱃놀이하면서 추풍가(秋風歌)를 지어서 노래하였다.
❏ 한주가곤이[漢主嫁昆夷] 여기서 말한 곤이(昆夷)는 흉노(匈奴) 묵특(冒頓)을 가리키는데 한(漢) 나라가 흉노에게 자주 침공을 당하자 유경(劉敬)이 적장공주(適長公主)를 그들에게 시집보내어 화친을 하자고 제의한 것을 말한다. <史記 卷九十九 劉敬叔孫通列傳>
❏ 한주상림[漢主上林] 한(漢) 나라의 어원(御苑)인데, 그 속에 동물원도 있다.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상림부(上林賦)에 천자(天子)의 사냥하는 광경의 성대한 것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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