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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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허[墟] 마을.
❏ 허[虛] 지금의 하남성 연진현(延津縣) 경내 서.
❏ 허[許] 지금의 하남성 허창시(許昌市)에 있던 고을로 춘추 때 허나라의 옛 땅으로 대부분의 영토는 초나라에 병탄되었다.
❏ 허격[許格] 이안눌(李安訥)의 문인. 자는 춘장(春長), 호는 숭정처사(崇禎處士) 또는 창해(蒼海). 시문(詩文)에 능했다.
❏ 허공언[許功彦] 공언은 허성(許筬)의 자이다.
❏ 허곽품인[許郭品人] 후한(後漢) 명사(名士) 허소(許劭)와 곽태(郭泰)가 인물을 잘 알아보기로 유명하였다.
❏ 허기[虛器] 허기는 이름과 실제가 서로 부합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쓴 말이다.
❏ 허령[虛靈] 명덕(明德)을 말한다. 대학(大學) 명덕의 주에 “명덕은 사람이 하늘로부터 얻어 허령불매(虛靈不昧)하여 온갖 이치를 구비하고 만사를 수응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 허령불매[虛靈不昧] 마음에 찌꺼기나 가린 것이 없어 사물을 환하게 비춰보는 것. 사람의 마음은 공허하여 형체가 없으나, 그 기능은 거울처럼 맑고 환함을 이른다. 대학(大學) 경일장(經一章) 명덕(明德)의 주석에 “명덕이란 사람이 하늘에서 타고난 것으로, 허령불매하여 뭇 이치[衆理]를 갖추어 만사(萬事)에 응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 허례허식[虛禮虛飾] 예절, 법식 등을 겉으로만 꾸며 번드레하게 하는 일.
❏ 허뢰[虛籟] 공산(空山)에서 바람 없이 일어나는 소리를 이른다.
❏ 허무[虛無] 허무(虛無)는 강물을 가리킨다.
❏ 허무맹랑[虛無孟浪] 말이나 행동이 터무니없이 허황되고 전혀 실상이 없음.
❏ 허문정공[許文正公] 문정은 원(元) 나라 학자 허형(許衡)의 시호. 자는 중평(仲平)이며, 호는 노재(魯齋). 세조(世祖) 때 국자 좨주(國子祭酒)가 되어 훌륭한 교육을 시행했으며 정주학(程朱學)에 밝아 많은 저서를 남겼다. <元史 許衡傳>
❏ 허미수[許眉叟] 미수는 조선조의 학자이자 정치가인 허목(許穆)의 호. 벼슬이 우의정에 이르렀고, 서화에 능했으며, 특히 전서(篆書)에는 동방의 제1인자로 칭해진다. 저서에는 미수기언(眉叟記言)·경설(經說)·방국왕조례(邦國王朝禮) 등이 있다.
❏ 허미숙[許美叔] 미숙은 허봉(許篈)의 자(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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