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가거식육[駕車食肉] 수레 타고 고기 먹는다는 뜻으로, 부귀(富貴)를 비유한 말이다.
-
가거정묘[家居丁卯] 진(晉) 나라 원부(元裒)가 수운(水運)을 위해 다리 놓기를 청한 결과, 정묘일(丁卯日)에 왕의 허가가 내렸으므로 이 다리를 정묘교(丁卯橋)라 하였다. 당(唐) 나라 때 시인 허혼(許渾)이 별장을 그곳에 짓고 ‘귀정묘항(歸丁卯港)’이라는 시를 지었다.
-
가계[假髻] 부인의 머리를 꾸미는데 쓰이는 터럭.
-
가계[家雞] 집에서 기르는 닭. 전(轉)하여 내 집에 있는 물건을 이른다. 진(晉) 나라의 유익(庾翼)이 글씨를 잘 써서 처음에는 왕희지(王羲之)와 이름이 나란하였다. 이에 자기의 서법을 집 닭에다 비유하고 왕희지의 서법을 들꿩[野雉]에다가 비유하였다. 그 뒤에 왕희지는 필법이 더욱 진보하여 유익의 아들들조차 아버지의 필체를 배우지 아니하고 왕희지의 필체를 배웠다. 그러자 그가 말하기를 “우리 아이들은 집 안에 있는 닭은 싫어하고 들판에 있는 꿩을 좋아한다.”라고 하였다. <太平御覽 卷918>
-
가계야치[家鷄野雉] 집안에서 기르는 닭과 산의 꿩을 이른다.
-
가고가하[可高可下] 어진 사람은 지위의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는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려지[佳麗地] ~ 가렴주구[苛斂誅求] ~ 가례[嘉禮] (0) | 2014.10.29 |
---|---|
가두[賈杜] ~ 가란[柯爛] ~ 가랑선[賈浪仙] (0) | 2014.10.29 |
가독[家督] ~ 가동주졸[街童走卒] ~ 가동필[呵凍筆] (0) | 2014.10.28 |
가도[賈島] ~ 가도멸괵[假道滅虢] ~ 가도벽립[家徒壁立] (0) | 2014.10.28 |
가농성진[假弄成眞] ~ 가담항설[街談巷說] ~ 가대인[家大人] (0) | 2014.10.28 |
가규[賈逵] ~ 가기[佳期] ~ 가납[嘉納] (0) | 2014.10.28 |
가관[假館] ~ 가관회미양[葭琯廻微陽] ~ 가군[家君] (0) | 2014.10.28 |
가고구이빙력[假高衢而騁力] ~ 가과[嘉瓜] ~가관[葭琯] (0) | 2014.10.28 |
가[柯] ~ 가가문전[家家門前] ~ 가개화[可開花] (0) | 2014.10.28 |
옛글사전 (0) | 2013.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