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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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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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우직함을 지켜 총명함을 물리치고 다소의 정기를 남겨 대자연에 돌려줘라. 차라리 화려함을 사양하고 담박함을 달게 여겨 깨끗한 이름을 온 세상에 남겨라.
寧守渾噩而黜聰明, 留些正氣還天地.
녕수혼악이출총명, 유사정기환천지.
寧謝紛華而甘澹泊, 遺個淸名在乾坤. <菜根譚>
녕사분화이감담박, 유개청명재건곤. <채근담>
※ 寧 : 차라리 …지언정 …하다.
※ 渾噩 : 흐리멍덩하다, 멍청하다, 순진하다.
※ 紛華 : 분잡하고 화려하다.
【譯文】寧可守護渾渾噩噩而屏黜聰慧明了, 保留一些剛正氣節歸還大自然;寧可謝絕繁華富麗而甘於恬淡寂泊, 遺留一個清白名節存在天地間.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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