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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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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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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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夏] 순임금 밑에서 황하의 치수 공사에 공을 세운 우(禹)가 세운 나라. 지금의 산서성 하현(夏縣)인 안읍(安邑)이 하나라의 수도였다.

하가찬[何家饌] 진(晉) 나라 하증(何曾)이 호사(豪奢)를 좋아하여 날마다 먹는 음식에 만전(萬錢)을 쓰고도 “젓가락 댈 데가 없다.”고 하였다 한다.

하간[河間] 전국 때 조나라 땅으로 지금의 하북성 헌현(獻縣), 하간(河間), 청현(靑縣), 박두(泊頭) 일대의 통칭이다.

하간[河間] 하간은 하간헌왕(河間獻王)의 약칭으로 한 경제(韓景帝)의 셋째 아들 유덕(劉德)인데, 민간의 선본(善本)을 많이 수집하고 학문에 뜻을 두었으므로 산동(山東)의 제유(諸儒)들이 많이 종유(從遊)했다.

하간유객성[河間有客星] 어떤 사람이 떼를 타고 은하에 올라 직녀(織女)와 견우(牽牛)를 보고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니, 촉중(蜀中)의 엄군평(嚴君平)을 찾아가 물으라 하였다. 돌아와서 엄군평을 찾아가 그곳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군평이 대답하기를 “모 연월일에 객성이 견우성을 범했다.”고 하였다. <博物志>

하간전[河間傳] 하간의 지역에 대대로 전해오는 정악(正樂)을 이른다.

하간전[河間錢] 후한 환제(後漢桓帝) 때 경도(京都)의 동요(童謠)에 “하간의 미녀가 돈을 세는 데 능하여, 돈으로 집을 만들고 금으로 당을 만들도다.[河間姹 女工數錢 以錢爲室金爲堂]”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하간의 미녀란 곧 하간으로부터 궁중(宮中)에 들어온 영제(靈帝)의 모후(母后)인 영락태후(永樂太后)를 가리킨 말이다. <後漢書 五行志>

하감[賀監] 당 나라의 풍류객 하지장(賀知章)을 말한다. 그가 비서감(秘書監) 벼슬을 지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만년에 현종(玄宗)에게 도사(道士)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청하자 현종황제(玄宗皇帝)는 특별히 그에게 경호(鏡湖) 한 굽이를 하사하여 그 곳에서 지내게 하였다. 86세 때 죽었다. <新唐書 卷一百九十六 賀知章傳>

하감청유[賀監淸遊] 하감은 당 현종(唐玄宗) 때의 고사로 일찍이 비서감(祕書監)을 지낸 하지장(賀知章)을 이르는데, 그는 만년에 벼슬을 그만두고 임금으로부터 경호(鏡湖) 한 굽이를 하사받아 그 곳에서 은거하였다. <唐書 卷一百九十六>

하감호[賀鑑湖] 하 감호는 당(唐) 나라 하지장(賀知章)의 별칭으로, 현종(玄宗)이 그에게 감호 섬계(鑑湖剡溪) 일곡(一曲)을 하사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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