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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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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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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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일반[彼此一般] 저편이나 이편이나 한가지. 두 편이 서로 같음.

피체[避遞] 벼슬아치가 상관과 친인(親姻)의 관계가 있음으로 해서 피하는 일을 말한다.

피풍[辟瘋] 풍(瘋)은 문둥병. 전염병을 피하다.

피피[披披] 긴 모양, 움직이는 모양, 머리카락이 흐트러진 모양.

피피[被被] 길게 늘어진 모양.

피한렴[辟寒簾] 도가에서 추위를 막는 발이 있는데, 이것을 말한다.

피해망상[被害妄想] 남이 자기에게 해를 입힌다고 생각하는 일을 말한다.

피현[避賢] 피현은 현재(賢才)에게 길을 비켜 준다는 말이다. 포박자(抱朴子) 지지(知止)에 “물러나길 고하여서 어진 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면 깨끗하고 또한 편안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픽픽[愊愊] 생각이 가슴에 맺힘.

필갈양단[必竭兩端] 어떤 수준의 사람이 물어오더라도 그 묻는 범위 안에서 형이하(形而下)와 형이상 두 가지를 다 따져 대답해 준다는 것이다.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내가 아는 것이 있느냐. 아는 것이 없다. 무식한 사람이 내게 물으면 그가 아무것도 모른다 하더라도 나는 그 두 끝을 따져 빠짐없이 말해줄 뿐이다.”라고 하였는데, 그 주에 “두 끝(兩端)은 두 머리란 말과 같으니 종시(終始)·본말(本末)·상하(上下)·정조(精粗)가 빠짐이 없다는 말이다.”라고 하였다.

필경[筆耕] 최치원(崔致遠)의 저술에 계원필경(桂苑筆耕)이란 책이 있다.

필랑[畢郞] 진(晉) 나라 필탁(畢卓)을 이른다.

필련성[匹練城] 백마(白馬)를 사육하고 훈련시키는 곳이다.

필련총마[匹練驄馬] 필련은 백마(白馬)를 형용한 말. 공자(孔子)와 안연(顔淵)이 태산(泰山)에 올라갔을 때 안연이 오(吳)의 창문(昌門)을 바라보고 말하기를 “한 필의 누인 명주가 보입니다.[見一匹練]”라고 하니, 공자가 이르기를 “그것이 백마이다.”라고 하였다.

필련휘총마[匹練輝馬] 흰 말이 빨리 가는 것이 멀리서 보면 한 필의 흰 비단이 비치는 것 같다는 말이다.

필률[篳篥] 대로 만든 악기(樂器)이다. 백거이(白居易)의 시에 “歲暮何人吹篳篥”이란 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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