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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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하개[荷蓋] 연꽃으로 만든 덮개이다.
❏ 하거[河車] 하거는 본디 도사(道士)가 연단(鍊丹)하는 원료인 연(鉛)을 가리키는데, 단(丹)을 수련하는 뜻으로도 쓰인다.
❏ 하거불각양풍비[下車不覺攘馮臂]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옛날의 습관이 나왔다는 뜻이다. 춘추 시대 때 진(晉) 나라에 풍부(馮婦)라는 자가 있어서 범을 잘 잡다가 착한 선비가 되었는데, 들판을 지날 적에 여러 사람이 범을 쫓고 있는 것을 보고는 팔뚝을 걷어붙이고 수레에서 내려오자 선비들이 비웃었다고 한다. <孟子 盡心下>
❏ 하걸축조구[夏桀築糟丘] 조구(糟丘)는 술지게미가 산처럼 쌓인 것을 말한 것으로, 하 나라걸왕(桀王)이 무도하여 음주(飮酒)에 탐닉했던 것을 가리킨 말이다. <韓詩外傳 卷四>
❏ 하결산조지[河決酸棗地] 사기(史記) 하거서(河渠書)에 “한(漢) 나라가 일어난 지 39년 만에 하수(河水)가 산조(酸棗)에서 터졌고, 그 뒤 40여 년이 지나 원광(元光) 연간에 호자(瓠子)에서 터져 설상(齧桑)을 휩쓸고 회수와 사수에까지 범람했다.”라고 하였다.
❏ 하계[霞溪] 하계는 권유(權愈)의 호인데 숙종 때 대사간과 예문관 대제학 등을 역임하였다.
❏ 하계구가[夏啓謳歌] 하(夏) 나라의 우(禹)가 죽은 뒤에, 백성들이 우의 아들 계(啓)에게 칭송[謳歌]하고 따랐다.
❏ 하계진[賀季眞] 당 나라 초기의 시인인 하지장(賀知章)을 말하는데, 계진은 곧 그의 자이고, 호는 사명광객(四明狂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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