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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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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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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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찬노숙[風餐露宿] 바람 속에서 먹고 이슬을 맞으며 잔다는 데서,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한데에서 먹고 자는 것을 말한다.

풍찬노숙[風餐露宿]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한 데에서 먹고 잔다는 뜻으로, 큰 뜻을 이루려는 사람이 고초를 겪는 모양을 이른다. 櫛風沐雨

풍찬노숙[風餐露宿]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한데서 먹고 잠. 떠돌아다니며 모진 고생을 한다.

풍천[風泉] 시경(詩經) 회풍(檜風)의 비풍(匪風) 장과 조풍(曹風)의 하천(下泉) 장을 말한 것이니, 나라가 쇠약하고 말세가 됨을 한탄한 것이다.

풍천[風泉] 풍천은 본디 바람에 실려오는 맑은 샘물소리라는 뜻이다.

풍천비향[風泉悲響] 국가가 망한 것을 슬퍼하는 시를 가리킨다. 시경(詩經)의 회풍(檜風) 비풍(匪風) 편과 조풍(曹風) 하천(下泉) 편은 모두 나라가 쇠미한 것을 읊은 것이므로 각각 한 자씩 따온 것이다.

풍청사현도[風淸思玄度] 현도(玄度)는 청담(淸談)을 즐겼던 동진(東晉)의 명사 허순(許詢)의 자(字)인데, 그의 벗 유윤(劉尹)이 바람 맑고 달 밝은 밤이면 문득 그를 떠올렸다[淸風朗月 輒思玄度]는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言語>

풍초[豐貂] 풍초는 옛날 임금을 가까이 모시는 신하들이 쓰던 관(冠)의 장식이다.

풍취우익[風吹羽翼] 두보의 “이백을 꿈에 보다[夢李白]”라는 시에 “그대 지금 그물 속에 갇혀 있는데 어찌 새 날개를 가졌는고.”라는 구절이 있다.

풍취토낭구[風吹土囊口] 송옥(宋玉)의 풍부(風賦)에 “바람이 토랑의 어구에서 일어난다.”라고 하였다.

풍탄무거[馮歎無車] 맹상군(孟嘗君)의 문객 풍환이 인정을 못 받자 세 번이나 칼자루를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는데, 첫 번째는 “긴 칼자루여, 돌아가자꾸나. 밥상에 고기가 없구나.”라 하고, 두 번째는 “긴 칼자루여, 돌아가자꾸나. 출입에 수레가 없구나.”라 하고, 세 번째는 “긴 칼자루여, 돌아가자꾸나. 몸붙일 집칸도 없구나.”라 하였던 바, 맹상군이 듣고 그 원을 풀어 주었다.

풍패[豐沛] 풍패는 중국의 풍현(豐縣) 패읍(沛邑)인데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이 처음 군사를 일으킨 곳으로서, 후대에 제왕(帝王)의 고향을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史記 卷8>

풍패향[豐沛鄕] 풍패는 한 고조(漢高祖)의 고향이었으므로, 전하여 제왕(帝王)의 고향을 일컫는 말이다.

풍폐[楓陛] 단풍의 섬돌, 곧 궁전(宮殿). 한대(漢代)에 궁중에 단풍나무를 심었으므로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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