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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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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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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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조[八條]  격물(格物)·치지(致知)·성의(誠意)·정심(正心)·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8조목을 말한다.

팔조[八條]  후한서(後漢書) 남이전(南夷傳)에 “기자가 예의(禮義)와 전잠(田蠶)으로 가르치고, 또 팔조(八條)의 교육 방법을 만들었다.” 하였다.

팔조가[八條歌]  기자(箕子)의 교화를 받아 순후한 풍속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은(殷) 나라가 망한 뒤에 기자가 조선에 들어와 팔조(八條)의 가르침을 베풀고 정전법(井田法)을 시행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東夷傳>

팔조교전[八條敎典]  팔조(八條)의 교전(敎典)이란 곧 기자가 조선에 와서 백성들을 가르친 법률, 즉 범금팔조(犯禁八條)로서 8개 조항 가운데 현재는 살인자는 사형에 처한다, 남을 상해한 자는 곡물로 보상한다, 남의 물건을 도둑질한 자는 그 주인의 노예가 된다는 것 등 세 가지만이 전하고 있다 한다.

팔좌[八座]  팔좌는 재신급(宰臣級)의 8명의 고위 관료로, 각 시대마다 지칭하는 바가 약간씩 다른데, 한대(漢代)에는 육부(六部)의 상서(尙書)와 일령(一令)·일복(一僕)을, 수(隋)·당(唐)시대에 육부 상서(六部尙書)와 좌우 복야(左右僕射)를 합해서 이른 말이다. 즉 판서(判書) 지위를 뜻한다.

팔좌경월[八座卿月]  재신급(宰臣級) 8명의 고위 관료로, 각 시대마다 약간씩 다른데, 동한 시대에는 육조(六曹)의 상서와 영(令), 복야(僕射)를 말하였다. 서경(書經) 홍범(洪範)에 “임금은 해를 살피어야 하고, 귀족과 관리들은 달을 살피어야 하며, 낮은 관리들은 날을 살펴야 합니다[王省惟歲 卿士惟月 師尹惟日].” 하였다.

팔좌당[八座堂]  팔좌(八座)는 중국의 상서(尙書)를 의미하는데 조선조에서는 판서(判書)에 해당한다. 따라서 팔좌당은 판서에 해당하는 고관의 집을 의미한다.

팔좌상서[八座尙書]  팔좌 상서는 육경(六卿)과 좌우 복야(僕射)를 가리키는 말이다.

팔좌신[八座臣]  여섯 상서(尙書)와 좌우(左右) 두 복야(僕射)를 말한다. <通典 職官典 歷代尙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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