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저 너머

  

사십여 년, 가끔 쓴 시들 중 덜 부끄러운 몇 편을 가려 ‘저 너머’로 엮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종이책전자잭

  


파려[玻瓈]  불교에서 말하는 칠보(七寶) 가운데 하나로, 수정(水晶)이나 수옥(水玉)을 말한다.

파렴치[破廉恥]  염치가 없어 도무지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의미이다.

파륭병[罷癃病]  허리가 굽어서 몸이 앞으로 구부러진 병이다.

파릉[巴陵]  양천(陽川)의 옛 이름이다.

파릉한사[灞陵寒士]  파릉은 중국 장안(長安)동쪽에 있는 한 문제(漢文帝)의 능으로서 그 주변 일대를 말하고 한사는 가난한 선비라는 뜻인데, 당 나라 시인 맹호연(孟浩然)을 가리킨다.

파리[巴里]  파촉(巴蜀) 지방 사람들의 비속한 가곡(歌曲)이란 뜻으로, 전하여 자신의 시가(詩歌)를 겸칭(謙稱)하는 말로 쓰인다. 원래는 ‘巴俚’이다.

파리영액[玻瓈靈液]  그릇에 담긴 홍시(紅柿)의 진액을 말한다. 한퇴지(韓退之)의 시에 “도사 두세 사람 그 사이에 자리잡고, 파리 그릇에 영액 담아 자꾸 입에 가져가네.[二三道士席其間 靈液屢進頗黎盌]”라는 구절이 있다. <韓昌黎集 卷4 遊靑龍寺 贈崔大補闕>

파리음[巴俚吟]  파인(巴人)의 곡조란 뜻으로 비속한 가곡을 이르는데, 전하여 자신의 시가(詩歌)에 대한 겸사로 쓰는 말이다.

파목[頗牧]  금중파목(禁中頗牧)의 준말로, 문무(文武)를 겸비한 조정의 시종신(侍從臣)을 뜻하는 말이다. 파목은 전국 시대 조(趙) 나라의 명장인 염파(廉頗)와 이목(李牧)을 병칭한 말인데, 당 선종(唐宣宗) 때 한림학사 필함(畢諴)이 강족(羌族)을 격파할 대책을 상세히 올리자, 황제가 “우리 조정의 시종신 중에 염파와 이목 같은 명장이 있을 줄 어떻게 생각이나 했겠는가.[孰謂頗牧在吾禁署]”하고, 필함을 절도사(節度使)로 임명해서 공을 세우게 했던 고사가 있다. <新唐書 卷183 畢諴傳>

파부결장[破斧缺斨]  시경(詩經) 파부편(破斧篇)에 있는, 주공이 내란을 평정한 것을 옮은 것이다.

파부침선[破釜沈船]  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힌다. 결사의 각오로 싸움터에 나서거나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파붕수비육[破朋愁鄙育]  아무리 힘센 사람이 와서 깨려고 해도 깰 수 없을 정도로 붕당(朋黨)이 굳어 있음을 이른다. 비육(鄙育)은 전국 시대 진(秦)의 역사(力士)인 임비(任鄙)와 주(周)나라 때 위(衛)의 용사(勇士)였던 하육(夏育)의 병칭이다.

파비행당영입림[把臂行當永入林]  뜻이 같은 친구와 은거(隱居)하겠다는 말이다. 세설(世說)에 “사안(謝安)이 예장(豫章)을 지나면서 만일 칠현(七賢)을 만나면 반드시 팔을 잡고 숲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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