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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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청쇄[靑瑣] 청쇄는 청색 꽃무늬로 장식한 황궁(皇宮)의 문을 말한다. 한 나라 때 궁궐문에 쇠사슬 같은 모양을 새기고 푸른 칠을 한 데서 유래된 말이다.
❏ 청쇄[靑𤨏] 한(漢) 나라 때의 궁궐문 이름으로, 일반적으로 조정(朝廷)을 지칭한다.
❏ 청쇄달[靑瑣闥] 청쇄문(靑瑣門). 한대(漢代)의 문 이름. 급사황문시랑(給事黃門侍郞)이 날이 저물면 청쇄문에 와 입대(入對)하였다. <韻會>
❏ 청쇄문[靑鎖門] 청쇄문은 한대(漢代)의 궁문(宮門) 이름. 한 나라 때에 궁문에다 쇠사슬 같은 모양을 새기고 푸른 칠을 했으므로 이름인데 급사·황문(黃門) 등이 아침과 저녁으로 대기해 있다가 진알(進謁)하던 곳이다. <漢舊儀 上>
❏ 청승[靑蠅] 쉬파리. 아첨을 떨며 참소를 잘하는 소인배를 가리킨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청승(靑蠅)에 “쉬파리 윙윙대며 울타리에 앉았나니, 점잖으신 군자여 참언 믿지 말지어다.[營營靑蠅 止于樊 豈弟君子 無信讒言]”라고 하였다.
❏ 청승[靑繩] 푸른색의 노끈. 전하여 임금이 있는 곳을 뜻한다. 왕건(王建)의 온천궁행(溫泉宮行)에 “시월 초하룻날 천자가 오셨는데, 푸른 끈 친 어로에는 먼지 한 점 없었네.[十月一日天子來 靑繩御路無塵埃]”라고 하였다.
❏ 청승부기[靑蠅付驥] 남의 도움을 힘입어 공명(功名)을 이루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후한서(後漢書) 외효전(隈囂傳)에 “파리는 수보(數步) 이상을 날지 못하나, 곧 준마의 꼬리에 의탁하면 무리에서 뛰어날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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