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청변[靑邊] 토란의 일종으로 크기가 병(甁)만하다 한다. <廣志>
❏ 청부[靑蚨] 구멍 뚫린 동전(銅錢), 즉 돈을 말한다. 청부충(靑蚨蟲) 모자(母子)의 피를 동전에 발라 놓으면, 어디에 있든 서로 날아와 같은 장소로 모여든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搜神記 卷13>
❏ 청부현[靑鳧縣] 청부는 청송(靑松)의 고호(古號)이다.
❏ 청비[淸碑] 대청황제공덕비(大淸皇帝功德碑)를 가리킨다. 병자호란 때 청 태종(淸太宗)이 인조(仁祖)의 항복을 받고 자신의 공덕을 자랑하기 위해 지금의 송파(松坡)에 세운 것으로, 표면 왼쪽에 몽고문(蒙古文), 오른쪽에 만주문, 뒤쪽에는 한문으로 씌어 있다.
❏ 청빈[淸貧] 마음이 깨끗하면 사리사욕(私利私慾)에 물들지 않고 자연히 다른 사람보다 생활은 가난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신의 지조(志操)를 굽히지 않고 꼿꼿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 청빈[靑蘋] 청빈은 부평초와 같은 수초(水草)인데, 송옥(宋玉)이 “夫風生於地 起於靑蘋之末”이라고 읊은 이래로 바람과 관련된 시어(詩語)로 쓰이게 되었다. <文選 風賦>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시[淸時]~청신등롱[淸晨登隴]~청심괴람[靑深愧藍]~청아[菁莪]~청아낙수[靑蛾落水] (0) | 2020.12.30 |
---|---|
청쇄[靑瑣]~청쇄달[靑瑣闥]~청쇄문[靑鎖門]~청승[靑繩]~청승부기[靑蠅付驥] (0) | 2020.12.30 |
청서[靑鼠]~청석령[靑石嶺]~청성[淸聖]~청소로기회[淸嘯虜騎廻]~청송후조[靑松後彫] (0) | 2020.12.28 |
청상[淸賞]~청상[靑箱]~청상악[淸商樂]~청상전가[靑箱傳家]~청상조[淸商調] (0) | 2020.12.28 |
청사[靑詞]~청사간편[靑絲簡編]~청사백옥반[靑絲白玉盤]~청산일발[靑山一髮]~청삼[靑衫] (0) | 2020.12.28 |
청문종과[靑門種瓜]~청문학고후[靑門學故侯]~청백분섬섬[靑白分覢覢]~청백전가[淸白傳家] (0) | 2020.12.24 |
청문[靑門]~청문과지[靑門瓜地]~청문노방류[靑門路傍柳]~청문연류[靑門煙柳] (0) | 2020.12.24 |
청모[菁茅]~청몽승저[淸夢乘軧]~청묘[淸廟]~청묘슬[淸廟瑟]~청묘현[淸廟絃] (0) | 2020.12.23 |
청릉지[靑綾地]~청릉피[靑綾被]~청리첩[靑李帖]~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 (0) | 2020.12.23 |
청련시금속[靑蓮是金粟]~청련우[靑蓮宇]~청루몽[靑鏤夢]~청루[靑樓]~청륙[靑陸] (0) | 2020.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