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청오[靑烏] 까마귀로, 태양을 가리킨다. 태양 안에는 발이 셋 달린 까마귀가 산다고 한다.
❏ 청오[靑烏] 풍수가(風水家)의 술(術)을 이름. 진(晉) 나라 곽박(郭璞)의 장서(葬書)에서 한(漢) 나라 청오선생(靑烏先生)의 장경(葬經)의 설(說)을 많이 인용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 청오사[靑烏士] 풍수지리가(風水地理家)를 말한다.
❏ 청오술[靑烏術] 옛날 팽조(彭祖)의 제자 청오가 지리(地理)를 잘 알았다는 데서, 즉 감여가(堪輿家)의 술수(術數)를 이른 말이다.
❏ 청오술[靑烏術] 진(晉) 나라 곽박(郭璞)의 장서(葬書)로서, 즉 풍수지리(風水地理)에 관한 술서(術書)인 청오경(靑烏經)이 있다.
❏ 청옥안[靑玉案] 고시(古詩)의 시어(詩語)이다. (漢) 나라 장형(張衡)의 ‘사수시(四愁詩)’에 나오는 “何以報之靑玉案”이라는 구절에서 비롯된 것인데,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도 “試吟靑玉案 莫羨紫羅囊”이라는 구절이 있다. ‘案’은 옛 ‘椀’자임.
❏ 청옥주담[聽玉麈談] 진대(晉代)의 고승(高僧) 축도생(竺道生)이 호구산(虎丘山)에서 돌멩이들을 모아 놓고 열반경(涅槃經)을 강의하며 ‘실유불성(悉有佛性)’의 법문을 펼치자, 돌멩이들이 부처의 본의(本意)에 맞는다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일화가 전한다. <蓮社高賢傳 道生法師>
❏ 청완적안[靑阮籍眼] 진(晉)의 완적이 사람을 대할 때 지기(知己)는 푸른 눈으로 보고 속인(俗人)은 흰 눈으로 본 데서 나온 말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전[靑錢]~청전[靑田]~청전[靑氈]~청전구물[靑氈舊物] (0) | 2021.01.07 |
---|---|
청이[靑姨]~청이불탁[淸而不濁]~청자[靑紫]~청작[靑雀]~청잠[靑岑]~청재[淸齋] (0) | 2021.01.06 |
청위종남[淸渭終南]~청유막[靑油幕]~청음[淸陰]~청의동자[靑衣童子]~청의주[靑衣主] (0) | 2021.01.05 |
청운[靑雲]~청운만리[靑雲萬里]~청운지사[靑雲之士]~청원[淸源]~청원루[淸遠樓] (0) | 2021.01.04 |
청우[靑牛]~청우도유사[靑牛渡流沙]~청우와노령[靑牛臥老苓]~청우화노석[靑牛化老石] (0) | 2020.12.31 |
청연각[淸燕閣]~청열석[淸裂石]~청영계남월[請纓繫南越]~청영지[請纓志] (0) | 2020.12.31 |
청안[靑眼]~청야[淸野]~청약[靑蒻]~청양곡[靑陽曲]~청양좌개[靑陽左介] (0) | 2020.12.30 |
청시[淸時]~청신등롱[淸晨登隴]~청심괴람[靑深愧藍]~청아[菁莪]~청아낙수[靑蛾落水] (0) | 2020.12.30 |
청쇄[靑瑣]~청쇄달[靑瑣闥]~청쇄문[靑鎖門]~청승[靑繩]~청승부기[靑蠅付驥] (0) | 2020.12.30 |
청서[靑鼠]~청석령[靑石嶺]~청성[淸聖]~청소로기회[淸嘯虜騎廻]~청송후조[靑松後彫] (0) | 2020.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