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청오[靑烏] 까마귀로, 태양을 가리킨다. 태양 안에는 발이 셋 달린 까마귀가 산다고 한다.

청오[靑烏] 풍수가(風水家)의 술()을 이름. () 나라 곽박(郭璞)의 장서(葬書)에서 한() 나라 청오선생(靑烏先生)의 장경(葬經)의 설()을 많이 인용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청오사[靑烏士] 풍수지리가(風水地理家)를 말한다.

청오술[靑烏術] 옛날 팽조(彭祖)의 제자 청오가 지리(地理)를 잘 알았다는 데서, 즉 감여가(堪輿家)의 술수(術數)를 이른 말이다.

청오술[靑烏術] () 나라 곽박(郭璞)의 장서(葬書)로서, 즉 풍수지리(風水地理)에 관한 술서(術書)인 청오경(靑烏經)이 있다.

청옥안[靑玉案] 고시(古詩)의 시어(詩語)이다. () 나라 장형(張衡)사수시(四愁詩)’에 나오는 何以報之靑玉案이라는 구절에서 비롯된 것인데,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도 試吟靑玉案 莫羨紫羅囊이라는 구절이 있다. ‘은 옛 자임.

청옥주담[聽玉麈談] 진대(晉代)의 고승(高僧) 축도생(竺道生)이 호구산(虎丘山)에서 돌멩이들을 모아 놓고 열반경(涅槃經)을 강의하며 실유불성(悉有佛性)’의 법문을 펼치자, 돌멩이들이 부처의 본의(本意)에 맞는다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일화가 전한다. <蓮社高賢傳 道生法師>

청완적안[靑阮籍眼] ()의 완적이 사람을 대할 때 지기(知己)는 푸른 눈으로 보고 속인(俗人)은 흰 눈으로 본 데서 나온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