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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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청서[靑鼠] 간지(干支)를 오색(五色)과 물상(物像)에 맞춘 것으로, 갑자(甲子)를 말한다.
❏ 청석[靑石] 충렬(忠烈)을 격려해 지은 시의 제목. 백장경집 풍유(諷諭)에 보인다.
❏ 청석령[靑石嶺] 요동의 봉황성(鳳凰城)에서 서북쪽으로 195리 되는 곳에 있는 고개로, 푸른 돌이 많아 청석령이라 칭한다고 한다.
❏ 청성[淸聖] 순결한 성인으로, 백이숙제를 가리킨다. 맹자(孟子) 만장 하(萬章下)에 “백이는 성인 가운데 순결한 자이다.”라고 하였다.
❏ 청성노[靑城老] 권호문(權好文)을 가리킨다.
❏ 청소로기회[淸嘯虜騎廻] 진(晉) 나라 유곤(劉琨)이 병주자사(幷州刺使)가 되어 진위장군(振威將軍)의 직함을 띠고 있을 때 오랑캐가 노략질을 자행하는 진양(晉陽)으로 가서 전투를 벌이던 중 오랑캐 기병에게 성이 겹겹으로 포위되어 빠져나갈 길이 없었다. 유곤은 달빛 아래 누각에 올라가 청아하게 휘파람을 불자 적들이 그 소리를 듣고 처량한 생각에 장탄식을 하였고, 다시 한밤중에 피리를 불자 눈물을 흘리며 고향땅을 간절히 그리워하였고, 새벽녘에 피리를 또 불자 적들은 모두 포위를 풀고 달아났다고 한다. <晉書 卷六十二 劉琨傳>
❏ 청송[聽松] 조선 명종(明宗) 때 학자 청송당(聽松堂) 성수침(成守琛)을 말한다. 그의 집이 북악산 기슭에 있었다.
❏ 청송서원[靑松誓援] 신의(信義)의 우정을 맺음을 말한다. 문선(文選) 유준광 절교서(劉峻廣絶交書)에 “청송을 더위잡아 마음을 맹세하고 백수(白水)를 가리켜 신의를 표한다.”라고 하였다.
❏ 청송자[靑松子] 권호문(權好文)을 가리킨다.
❏ 청송후조[靑松後彫] 논어(論語) 절개가 굳음을 비유한 공자의 “겨울이 된 뒤에야 소나무, 잣나무가 뒤에 시들어짐을 아나니라.[歲寒然後 知松柏之後彫也]”라는 말에서 연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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