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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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천자뇌[千字誄] 묘소 근처의 큰길가에 세우는 신도비(神道碑)를 말한다. 참고로 소식(蘇軾)의 시 ‘귀진정(歸眞亭)’에 “會看千字誄 木杪見龜趺”의 구절이 있다.
❏ 천자만홍[千紫萬紅] 가지가지 빛깔로 만발한 꽃을 비유하는 말. 울긋불긋한 여러 가지 꽃의 빛깔이나 그 꽃.
❏ 천자호반[天字號飯] 군에서 지급해 주선 최상급의 밥상. 고깃국 한 그릇, 두부·소채(小菜)·염어(鹽魚) 각각 한 그릇, 밥 한 그릇, 술 석 잔이다.
❏ 천작[天爵] 하늘에서 내려 준 작위, 즉 덕이 충만하여 저절로 존귀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인작(人爵)에 대한 용어이다. 맹자(孟子) 고자 상(告子上)에 “인의(仁義)와 충신(忠信)은 하늘의 벼슬[天爵]이요, 공경(公卿)·대부(大夫)는 사람의 벼슬[人爵]이다.”라고 하였다. 또 “인의 충신(仁義忠信)과 조금도 태만함이 없이 선을 좋아하는 것이 천작이다.”라고 하였다.
❏ 천장[天章] 월사(月沙) 이정귀(李廷龜)의 아들 이명한(李明漢)의 자(字)이다.
❏ 천장[天章] 임금이 지은 글을 높여 부른 말이다.
❏ 천장[天章] 하늘의 무늬. 하늘의 문장으로, 제왕(帝王)의 시문을 말한다.
❏ 천장[天漿] 천상(天上)의 음료(飮料)라는 뜻으로, 사색(思索)의 심원함을 비유한 말이다.
❏ 천장[天漿] 천장은 천연적인 감즙(甘汁)으로 천상(天上)에서 마시는 음식물을 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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