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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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천오[天吳] 수신(水神)의 이름이다. 산해경(山海經) 해외동경(海外東經)에 “조양(朝陽)의 골짜기에 천오라는 신이 있는데, 바로 수백(水伯)이다. 그 생김새는 호랑이 몸에 사람의 낯으로 머리는 아홉이고 발과 꼬리는 여덟이다.”라고 하였다.
❏ 천오이수산작지[天吳移水山作地] 천오는 해신(海神)의 이름으로, 즉 세상의 큰 변천을 비유한 말이다.
❏ 천옹[天翁] 하늘을 의인(擬人)으로 불러 천공(天公)이니 천옹(天翁)이니 한다.
❏ 천왕불반[天王不返] 천왕은 천자로 주 소왕(周昭王)을 가리킨다. 소왕이 남쪽 지방을 순수(巡守)하다가 한수(漢水)를 건너게 되었는데, 뱃사공이 미워하여 아교로 풀칠하여 만든 배에 태우니 중류(中流)에 이르러 배가 그만 파선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소왕은 영영 돌아오지 못했는데, 그 후 제 환공(齊桓公)이 제후를 거느리고 초(楚)를 공격하면서 이것을 추궁하자 초에서는 “하수에 물어보라.[問諸河濱]”고 하여 책임을 회피하였다. <史記 周本紀 注 正義, 左傳 僖公 四年>
❏ 천우교목[遷于喬木] 시경(詩經) 소아(小雅) 벌목(伐木)에 “出自幽谷 遷于喬木”이 있다.
❏ 천우신조[天佑神助] 하늘이 돕고 신이 돕는다.
❏ 천원[天苑] 천자(天子)의 원유(苑囿)이다.
❏ 천원지방[天圓地方]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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