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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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천지신명[天地神明] 조화(造化)를 맡은 신령(神靈).
❏ 천지신지아지자지[天知神知我知子知] 하늘이 알고, 귀신이 알고, 내가 알고, 네가 안다. 온 세상의 모든 사람이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 천지일지[天地一指] 공손용자(公孫龍子)에 있는 말인데, 흰말[白馬]과 말[馬]이 다르니 같으니 하던 끝에 붙은 말이다. 지(指)는 해석자에 따라 혹은 손가락이라 하고 혹은 가리키는 뜻이라 한다.
❏ 천지장호[天地臧壺] 후한(後漢) 때 시중(市中)의 한 노옹(老翁)이 약(藥)을 팔면서, 병 하나를 전방 곁에 걸어두고서 시장이 파하면 곧장 그 안으로 뛰어들어갔는데, 아무도 그것을 보지 못했으나, 오직 시연(市掾)으로 있던 비장방(費長房)이 그것을 보고는 찾아가 배알을 하고 그 노옹을 따라 함께 병 안으로 들어가보니, 그 안에는 옥당(玉堂)이 화려하고 맛있는 술과 안주가 푸짐하여, 노옹과 함께 술을 마시고 나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二>
❏ 천진[天津] 다리 이름. 수(隋)의 양제(煬帝) 때 세운 것으로 하남부(河南府) 성 밖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수(洛水)를 가로지른 다리이다. 그 다리 남과 북에는 각기 높이가 1 백 여 길씩이나 되는 누대가 네 군데나 있으며 소강절(邵康節)이 두견새소리를 들었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河南洞志>
❏ 천진[天眞] 양심.
❏ 천진난만[天眞爛漫]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언행(言行)으로 나타나는 것. 꾸밈없는 그대로의[天] 참됨[眞]이 빛을 발하며[爛] 넘쳐남[漫]. 꾸밈이나 거짓없이 타고난 성질 그대로가 말이나 행동에 나타남. 매우 참되고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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