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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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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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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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趁瑞] 연산군 때 악인(樂人)의 의복을 일컫던 말이다.

진서[陳徐] 진번(陳蕃) 서치(徐穉). 동한(東漢) 때 예장 태수(豫章太守) 진번이 다른 빈객들은 일절 접대하지 않았는데, 오직 남주(南州)의 고사(高士) 서치가 올 때만 매달아 놓았던 의자를 내려놓았다가 서치가 떠난 뒤에는 도로 매달아 놓았다고 한다. <後漢書 卷66 陳蕃列傳>

진서루[鎭西樓] 장연(長淵) 객관(客館) 동쪽에 있던 정자 이름이다.

진서산[眞西山] 서산은 송 나라 때 학자 진덕수(眞德秀)의 호. 자는 경원(景元).

진선[晉宣] 진선은 진() 나라 선제(宣帝)로 추존(追尊)된 사마의(司馬懿)를 가리킨다.

진선[眞仙] 진선은 참다운 신선.

진선진미[盡善盡美] 지극히 착하고 지극히 아름다움. 완전무결하다.

진성[辰星] 심수(心宿)을 말하며 상성(商星) 혹은 대화(大火)라고 부르며 28 (宿)의 하나이다.

진성[辰星] 진성은 곧 수성(水星)이어서, 오행설로 보아 흑()에 해당한다. <天官占>

진성[秦城] 혼란했던 진() 나라의 궁중처럼 권력의 암투가 끊이지 않고 벌어지는 당시의 조정을 비유해서 표현한 것이다.

진성운조차어린[陣成雲鳥次魚鱗] 고대의 진법(陣法)에 의하면 운문진(雲門陣), 조상진(鳥翔陣), 어린진(魚鱗陣)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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