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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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종삼[從三] 의례(儀禮) 상복(喪服) 편에 “부인(婦人)은 삼종(三從)의 의(義)가 있고 전제(專制)의 도(道)가 없으므로, 출가(出嫁)하지 않았을 때는 아비를 따르고, 출가하면 지아비를 따르고, 지아비가 죽으면 아들을 따른다.”라고 하였다.
❏ 종생계로[終生繫虜] 한(漢) 나라 때 사람인 종군(終軍)을 가리킨다. 무제(武帝) 때 종군이 약관(弱冠)의 나이에 상소를 올려 “갓끈 하나를 주면 남월(南越)에 사신으로 가서 남월왕의 목을 베어 오겠습니다.”라고 하였다. <漢書 卷64下 終軍傳>
❏ 종서[粽黍] 갈대 잎에다 쌀가루를 싸서 쪄 만든 떡. 음력 5월 5일이면 만들어 먹었다. 초(楚)의 사람들이 굴원(屈原)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대통에다 쌀을 담아 멱라수(汨羅水)에 던졌던 데에서 연유된 것이라고 한다. <續齊諧記. 荊楚歲時記>
❏ 종서[終徐] 종서(終徐)는 한 무제(漢武帝)에게 직간(直諫)을 올린 종군(終軍)과 서악(徐樂)을 가리킨다. 흰 기린[白麟]이 잡혔을 때 종군이 상소한 글과, 토붕 와해(土崩瓦解)의 위험성을 논한 서악의 상소문이 한서(漢書) 65권 하(下)와 상(上)에 각각 실려 있다.
❏ 종선여등[從善如登] 착한 일을 쫓아 하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즉, 착한 일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말이다.
❏ 종선여류[從善如流] 선(善)을 쫓는 태도가 물이 흐르는 것과 같이 서슴지 않음. 서슴지 않고 착한 일을 하는 태도를 말한다.
❏ 종성우풍[從星雨風] 서경(書經) 홍범(洪範)에 “서민은 별과 같다. 별은 바람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비를 좋아하는 것도 있다.”라고 하였는데, 그 주에 “기성(箕星)은 바람을 좋아하고 필성(畢星)은 비를 좋아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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