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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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저포[樗蒲] 노름·도박을 말한다. 옛날에 저(樗)·포(蒲)의 열매로 주사위를 만들었으므로 이른 말이다.
❏ 저포[樗蒲] 저포는 백제 때 유희의 한 가지로 주사위 같은 것을 나무로 만들어 던져서 승부를 다투는 것이다.
❏ 저해[葅醢] 저(葅)는 김치요, 해(醢)는 젓갈이다.
❏ 저호[紵縞] 모시와 명주.
❏ 저회[低佪] 머뭇거리다.
❏ 저회보이갈의[佇懷寶以褐衣] 훌륭한 재주를 간직하고 빈천하게 사는 것을 말한다.
❏ 저회점하교[低徊漸下喬] 시경(詩經) 소아(小雅) 벌목(伐木)에 “쩡쩡 나무를 찍는데, 새가 앵앵 울더니 깊은 골짜기서 날아와 높은 나무에 올라앉네.[伐木丁丁 鳥鳴嚶嚶 出自幽谷 遷于喬木]”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친구를 그리는 데에 비유한 것이다.
❏ 저힐[沮頡]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의 신하 저송(沮誦)과 창힐(蒼頡). 이 두 사람이 함께 처음으로 서계(書契)를 만들었다.
❏ 적갑산[赤甲山] 사천(四川) 봉절현(奉節縣)에 있는 산 이름이다.
❏ 적갑천거[赤甲遷居] 딴 곳으로 이사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적갑은 산명인데, 두보(杜甫)가 적갑산으로 거주를 옮기고 지은 시에 “적갑산에 집 잡아 옮겨 삶이 새로우니, 무산과 초수의 봄을 두 번 보도다.[卜居赤甲遷居新 兩見巫山楚水春]”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杜詩批解 卷二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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