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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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여덟 가지 부절
- 육도 제3편 용도 제24장 음부[1] -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군사를 이끌고 깊이 제후의 땅에 들어가서 삼군이 갑자기 더디고 급함이 있고, 혹은 이롭고 혹은 해로움을 가까운 데서 멀리 통하게 하고, 안으로부터 밖으로 응하게 하여, 삼군의 운용에 도움이 되게 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임금과 장수 사이에 부절이 있는데 무릇 여덟 가지입니다.
크게 적을 이겨 승리한 부절은 길이가 한 자, 군사를 파하고 장수를 죽인 부절은 길이가 아홉 치, 성을 항복받고 도읍을 얻은 부절은 길이가 여덟 치, 적을 물리치고 멀리 보고하는 부절은 길이가 일곱 치, 무리를 경계하여 지킴을 굳게 하는 부절은 길이가 여섯 치, 양곡을 청하고 군사를 더하라는 부절은 길이가 네 치, 이익을 잃고 사졸을 잃는 부절은 길이가 세 치 등입니다.”
- 六韜 第3篇 龍韜 第24章 陰符[1] -
武王問太公曰;「引兵深入諸侯之地, 三軍猝有緩急, 或利或害. 吾將以近通遠, 從中應外, 以給三軍之用. 爲之奈何?」
太公曰;「主與將, 有陰符. 凡八等:有大勝克敵之符, 長一尺;破軍殺將之符, 長九寸;降城得邑之符, 長八寸;卻敵報遠之符, 長七寸;誓衆堅守之符, 長六寸;請糧益兵之符, 長五寸;敗軍亡將之符, 長四寸;失利亡士之符, 長三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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