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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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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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친 일은 말하지 마라
- 육도 제3편 용도 제26장 군세[1] -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적을 치는 법은 어떻습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기세는 적군의 움직임에 말미암습니다. 변화는 두 진 사이에 생기며, 기습과 정면공격은 무궁한 근원에서 생깁니다.
그러므로 다다른 일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병을 쓰는 법은 말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이 닥쳐 하는 말은 자세히 듣기에 부족하며, 병을 쓰는 것은 그 상태를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빨리 가고 홀연히 오며, 능히 홀로 오로지 하여 제어되지 않는 것이 병을 쓰는 법입니다.”
- 六韜 第3篇 龍韜 第26章 軍勢[1] -
武王問太公曰;「攻伐之道奈何?」
太公曰;「勢因敵之動, 變生於兩陣之間, 奇正發於無窮之源. 故至事不語, 用兵不言. 且事之至者, 其言不足聽也;兵之用者, 其狀不定見也. 倏而往, 忽而來, 能獨專而不制者, 兵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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