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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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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화서[華胥] 화서는 열자(列子) 황제(黃帝)에 “옛날 황제(黃帝)가 천하가 다스려지지 않음을 근심하고 있었는데, 낮잠을 자다가 꿈에 화서 나라에 가서 그 나라가 아주 태평하게 다스려지는 것을 구경했다.”는 고사가 있다.
❏ 화서국[華胥國] 전설에 나오는 이상국(理想國)으로, 엄주(弇州)의 서쪽, 태주(台州)의 북쪽에 있다고 하는 나라인데, 일찍이 황제(黃帝)가 꿈에 가보았다는 평화스러운 나라. 열자(列子) 황제(黃帝)에 “황제가 천하가 다스려지지 않음을 걱정하다가 낮잠이 들었는데 꿈에 화서국에 갔다. 그 나라에는 관장(官長)이 없어도 다스려지고, 백성들은 생사에 대해 기뻐하거나 슬퍼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살고 있었다.”라고 하였다.
❏ 화서지몽[華胥之夢] 낮잠. 선몽(善夢). 옛날 중국의 황제(黃帝)가 낮잠을 자다가 꿈에 화서(華胥)라는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선정(善政)을 보고 깨어서 깊이 깨달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하여, 길몽(吉夢) 또는 그냥 꿈의 뜻으로도 쓰인다.
❏ 화서풍일[華胥風日] 태평시대의 뜻. 열자(列子) 황제(黃帝)에 “황제씨가 낮잠을 자던 중 꿈속에 화서의 나라에서 놀았는데, 그 나라는 임금도 없이 자연스럽게 살았고 백성들도 욕심이 없었다. 꿈을 깬 후 깨달음이 있어 천하를 잘 다스렸다.”라고 하였다.
❏ 화석[華席] 번화한 자리.
❏ 화석[花石] 이율곡(李栗谷)의 화석정(花石亭)을 가리킨다.
❏ 화석정[花石亭] 본디 지돈녕(知敦寧)으로 시호가 강평(康平)인 이명신(李明晨)의 별장인데, 그가 죽은 뒤에 여기가 황폐해졌다가 그의 손자인 이의석(李宜碩)에 이르러 다시 그 자리에 중건(重建)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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