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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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혜[蕙] 난의 일종이다.
❏ 혜가[慧可] 선종(禪宗)의 제2조(祖) 혜가(慧可). 그는 40세 때에 숭산(嵩山) 소림사(少林寺)로 후위(後魏)의 고승(高僧) 보리달마(菩提達磨)를 찾아가 눈[雪] 속에 앉아 가르침을 청하여 도를 닦고 의발(衣鉢)을 전수받아 선종(禪宗)의 법통(法統)을 이어 제이조(第二祖)가 되었다.
❏ 혜가단비[惠可斷臂] 후위(後魏) 때 고승으로 중국 선종의 제2조가 되었다. 그는 달마에게 도를 받을 때 그의 왼팔을 잘라서 자기의 굳은 뜻을 보였다.
❏ 혜각[慧覺] 불교 용어로, 선각자(先覺者)의 큰 지혜를 스스로 깨우쳐 아는 것을 말한다.
❏ 혜감[慧鑑] 중[僧] 만항(萬恒)의 시호(諡號). 속성은 박(朴)이다.
❏ 혜강[嵇康] 진(晉)의 명사(名士) 자는 숙야(叔夜).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으로 성미가 괴이하여 큰 버드나무 아래서 쇠붙이를 불에 달구어 두들기기를 좋아하였다. 일찍이 “양생(養生)을 잘하면 팽조(彭祖)의 수명을 따를 수 있다.”는 말을 하였다. 또 양생론(養生論)을 저술하기도 하였으나, 참소를 당해 나이 40에 죽었다. <晉書 嵇康傳>
❏ 혜강라[嵇康懶] 혜강(嵇康)의 글에 “나는 게을러서 머리에 빗질도 아니한다.”라고 하였다.
❏ 혜강라작서[嵇康懶作書] 진(晉) 나라 때 혜강이 자기에게 벼슬하기를 권유한 친구 산도(山濤)에게 보낸 절교서(絶交書)에서 일곱 가지 감당할 수 없는[七不堪] 조건들을 죽 열거했는데, 그중 네 번째의 조건 속에 “나는 본디 글을 잘 짓지 못하거니와 또한 글짓기를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嵇中散集 卷二>
❏ 혜강양생[嵆康養生] 진(晋)나라 혜강이 양생론(養生論)을 지었으나 뒤에 남의 모함을 입어 죽음을 당한 것을 말한다. 혜강이 상수(尙秀)와 연단(鍊鍛)하고 있을 때 종회(鍾會)가 찾아왔는데, 혜강이 무정하게 대하자 이에 유감을 품고 종회가 문제(文帝)에게 모함을 한 결과 해를 당하였다. <晉書 卷四十九>
❏ 혜계[醯鷄] 견문이 좁음을 뜻한다. 열자(列子) 천단(天端)에 “공구(孔丘)는 도에 대해서 마치 혜계와 같다.”라고 하였다.
❏ 혜계[醯鷄] 혜계는 술단지에 생기는 작은 벌레로서, 선생의 가르침으로 학문이 성취됐다는 비유이다.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공자(孔子)는 도(道)에 있어 혜계를 열어준 사람과 같다. 그분이 술단지의 뚜껑을 열어 주지 않았더라면, 나는 천지의 위대한 참모습을 모를 뻔하였구나.”라고 하였다.
❏ 혜계천[醯鷄天] 혜계는 초파리인데, 범위가 좁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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