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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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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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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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아삼[孩兒蔘] 사람의 형체와 비슷하게 생긴 인삼을 말하는데, 이 삼이 특효가 있다고 한다.

해악[海嶽] 사해(四海)와 오악(五嶽)을 말한다.

해안[蟹眼] 게 눈알로, 물이 막 끓기 시작할 때의 작은 거품을 형용한 것이다.

해안[海眼] 연못의 물이 빠져나가도록 만든 유출구(流出口)를 말한다. 연못을 만들 때 바다나 강으로 물이 빠져나가도록 땅 속으로 구멍을 뚫기 때문에 이렇게 이르는 것이다.

해안[海眼] 연적(硯滴)의 모양을 이름. 중국 복주(福州)의 설봉(雪峯)에 조수(潮水)에 따라 나오는 샘이 있어, 조수가 오를 때면 물이 졸졸 나오고 조수가 물러가면 그치므로 이를 해안(海眼)이라 하는데, 여기서는 연적의 물방울 나오는 모양을 비유한 것이다.

해안[海眼] 천안(泉眼)으로, 샘물이 빠져 나가는 구멍을 말한다. 옛날 사람들은 샘물이 땅속을 흘러서 바다로 들어간다고 믿었으므로 이렇게 칭하였다.

해안사[海安寺] 개성(開城) 서쪽 24리 봉명산(鳳鳴山)에 있었다. <輿地勝覽>

해안어린[蟹眼魚鱗] 게의 눈과 고기비늘은 곧 차를 끓일 때에 물이 부그르르 끓어오르는 모양을 형용한 말이다.

해안하청[海晏河淸] 천하의 태평을 말한다.

해약[海若] 북해 약(北海若)의 준말로, 약(若)은 바다 귀신의 이름이다. 널리 해신(海神)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해양[海陽] 광주(光州)의 고호이다.

해양[海陽] 장강이 황해로 유입되는 강어귀의 북안으로 지금의 강소성 태주시(泰州市) 일대를 말한다.

해양[海陽] 해주(海州)의 옛 이름이다.

해어지화[解語之花] 말을 알아듣는 꽃이란 뜻으로, 미인을 이르는 말.

해어화[解語花] 말을 이해하는 꽃. 즉, 미인을 일컫는 말이다. 당(唐)나라 현종(玄宗)과 양귀비(楊貴妃)에게서 유래한 말이다. 개원천보유사(開元天寶遺事)에 “당 명황(唐明皇)이 비자(妃子)와 함께 태액지(太液池)의 천엽연(千葉蓮)을 구경하면서 비자를 가리켜 해어화라 하였다.”라고 하였다.

해엽[薤葉] 부추잎을 죽 늘어놓은 것처럼 생긴 대자리를 가리킨다.

해엽점[薤葉簟] 해엽점은 마치 부추 잎을 펴놓은 것처럼 보이는 대자리를 이른다. 백거이(白居易)의 기이기주시(寄李鄿州詩)에 “낙매화곡의 젓대 소리에 봄은 다 가고 해엽의 자리 썰렁한 데서 가을인 줄 알겠네.[笛愁春盡梅花裏 簟冷秋生薤葉中]”라고 하였고, 또 기기주점여원구시(寄鄿州簟與元九詩)에는 “매끄럽기는 부추잎 펴논 것 같고 써늘하기는 와룡의 비늘 같구나.[滑如鋪薤葉 冷似臥龍鱗]”라고 하였다. 그런데 기주(鄿州)는 예로부터 죽산물(竹産物)의 명소(名所)로 알려졌다. <白樂天集 卷十六, 續集 卷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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