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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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원차산[元次山] 차산은 당(唐) 나라 원결(元結)의 자(字)이다. 처음에 호를 의간자(猗玕子)로 하였다가 낭사(浪士), 또는 만랑(漫郞)으로 고쳤다. 당 대종(唐代宗) 때에 그의 어버이가 늙은 까닭으로 벼슬을 버리고 번상(樊上)으로 돌아가 책을 벗삼고 살았다. <唐書 卷一百四十三 元結傳>
❏ 원차일장조[願借一長條] 출세하도록 도와달라는 뜻이다. 당(唐) 나라 때 이의부(李義府)가 태종(太宗)에게 부름을 받고 들어가 까마귀[烏]를 읊은 시에 “햇볕 속엔 아침 빛을 날리고, 거문고에선 야제곡을 들었소. 상림엔 나무가 저리도 많은데, 한 가지 빌려주지 않으시겠는지.”라 하였다.
❏ 원찰[願刹] 자기의 소원을 성취하려고 복을 비는 정성으로 절을 세우는 것이다.
❏ 원천우인[怨天尤人] 하늘을 원망하고 사람을 탓한다.
❏ 원충갑[元衷甲] 충렬왕(忠烈王) 때 진사로 원주 별초(別抄). 합단적(哈丹賊)의 침공을 막아 큰 공을 세웠다. <輿地勝覽>
❏ 원취[鴛翠] 원취는 눈썹 모양의 하나인데, 당 현종(唐玄宗)이 화공을 시켜 미인들의 눈썹을 열 가지로 그렸다 한다.
❏ 원친불여근린[遠親不如近隣] 멀리 있는 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못하다.
❏ 원침[圓枕] 둥근 나무로 만든 베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문견전록(聞見前錄)에 “富公未第時 讀書於水南天宮寺三學院 夜枕圓枕 庶睡不能久 欲有所思 其勤苦如此”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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