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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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원저[元佇] 거북 또는 귀갑(龜甲)을 지칭하는 말로, 장수(長壽)를 뜻한다.
❏ 원적궁[阮籍窮] 진의 완적(阮籍)이 마음이 내키면 수레를 몰고 정처없이 가다가 길이 막다른 곳에 이르면 곧 통곡을 하고 돌아섰다고 한다. <晉書 阮籍傳>
❏ 원정[元正] 정월의 별칭이다.
❏ 원정[元精] 천지의 정기(精氣)를 말한다. 각 존재마다 하늘로부터 품부받는 고유의 정기(精氣)를 말한다.
❏ 원정사어도[元定死於道] 원정은 바로 남송(南宋)의 채원정(蔡元定)을 말하는데, 그는 주희(朱熹)의 문인으로서 당시 한탁주(韓侘冑)・심계조(沈繼祖) 등 간신들에 의해 위학(僞學)으로 몰려 마침내 도주(道州)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죽었다. <송원학안(宋元學案) 卷六十二>
❏ 원조방예[圓鑿方枘] 둥근 구멍에 모난 자루라는 뜻, 서로 걸맞지 않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송옥(宋玉)의 ‘구변(九辯)’에 “둥근 구멍에 모난 자루 끼워 넣으려 함이여, 맞지 않아 들어가지 않음을 내가 물론 잘 알도다.[圜鑿而方枘兮 吾固知其鉏鋙而難入]”라는 말이 있다.
❏ 원종적송유[願從赤松遊] 한(漢)이 도읍을 장안으로 옮길 때에 장량(張良)은 따라 가지 않고 “적송자(赤松子)를 따르겠다.”라고 하며 벽곡(辟穀)하였다. 그것은 몸을 보전하여 한신(韓信)과 같은 화(禍)를 면하기 위함이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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