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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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원약허[元若虛] 약허는 원유진(元有鎭)의 호이다.
❏ 원양[原壤] 노(魯) 나라 사람인데 공자의 친구이며 예법을 도외시한 사람이다. 그가 공자의 앞에 걸터앉아 기다리니, 공자가 지팡이로 그 정강이를 두드리며 “어려서는 공손하지 못하고, 자라서는 들먹일 만한 것이 없고, 늙어도 죽지 않으니 이것이 적(賊)이다.”라고 하였다.
❏ 원역[遠役] 국가의 임무를 띠고 먼 지방에 가는 것을 말한다.
❏ 원예[元禮] 후한(後漢) 때의 고사(高士)인 이응(李膺)의 자(字)이다. 한서(漢書) 이응전(李膺傳)에 “천하의 규범은 이원례다.[天下模楷李元禮]”라고 하였다.
❏ 원예방참[圓枘方鏨] 네모난 끌 구멍에 둥근 장부를 넣으면 서로 어긋나 넣을 수 없다는 것이다.
❏ 원외[員外] 원외는 정한 관리 외의 직책을 맡은 사람이다.
❏ 원우[元祐] 송(宋) 나라 철종(哲宗)의 연호로, 이 당시에 당론(黨論)이 아주 심하여 사마광(司馬光)을 중심으로 한 문언박(文彦博), 소식(蘇軾), 정이(程頤), 황정견(黃庭堅) 등의 구파(舊派)와 왕안석(王安石)을 중심으로 한 신파(新派)가 심하게 대립하였으며, 그 뒤에 왕안석의 우익인 채경(蔡京), 증포(曾布) 등에 의하여 구파가 간당(奸黨)으로 몰려 원우간당비(元祐奸黨碑)가 세워지기도 하였다.
❏ 원우[元祐] 치열했던 당쟁(黨爭)의 와중(渦中)을 말한다. 송 신종(宋神宗) 때 사마광(司馬光)의 구당(舊黨)과 왕안석(王安石)의 신당(新黨)이 격렬하게 대립하였는데, 이를 역사에서 원우당인(元祐黨人)이라고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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