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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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와각명금현[臥閣鳴琴絃] 공자의 제자 자천(子賤)이 선보(單父)에 수령(守令)이 되어 가서 거문고를 타면서 백성을 잘 다스렸다.
❏ 와각신명화[臥閣神明化] 한(漢) 나라 급암(汲黯)이 동해 태수(東海太守)가 되어 문 안에 누워 있어도 3년 동안에 동해가 다스려졌다.
❏ 와각양웅[蝸角兩雄] 장자(莊子)에 나온 말인데 “달팽이[蝸]의 왼쪽 뿔에는 만(蠻)이라는 나라가 있고, 오른쪽 뿔에는 촉(觸)이라는 나라가 있는데, 두 나라가 전쟁을 하여 죽은 자들이 백만명이나 났다.”고 하였다. 이것은 세상을 풍자한 말이다.
❏ 와각잡진희[蝸角雜嗔喜] 달팽이 뿔 위에서 서로 싸운다는 ‘와각지쟁(蝸角之爭)’의 이야기를 인용한 것이다. <莊子 則陽>
❏ 와각전감료만촉[蝸角戰甘鬧蠻觸] 달팽이 두 뿔에 나라가 하나씩 있는데 하나는 만국(蠻國), 하나는 촉국(觸國)이라 한다. 두 나라가 전쟁을 하여 송장이 백만(百萬)이나 났다. 장자(莊子)
❏ 와각전만촉[蝸角戰蠻觸] 와각은 달팽이 뿔이고 만과 촉은 그 뿔 위에 있는 나라인데, 작은 일을 가지고 서로 아옹다옹 다투는 것을 뜻한다. 장자(莊子) 칙양(則陽)에 “달팽이의 왼쪽 뿔 위에 있는 나라를 촉씨(觸氏)라 하고, 달팽이의 오른쪽 뿔 위에 있는 나라를 만씨(蠻氏)라 하는데, 서로 영토를 다투어서 전쟁을 하였다.”라 하였다.
❏ 와각지쟁[蝸角之爭] 작은 나라끼리의 싸움. 하찮은 일로 승강이하는 짓. 와각(蝸角)은 달팽이의 촉각(觸角)으로, 매우 좁은 지경(地境)이나 지극히 작은 사물(事物)을 비유한다.
❏ 와각지쟁[蝸角之爭] 조그마한 땅덩어리를 서로 차지하려고 티격태격 싸우는 것을 말한다. 달팽이의 왼쪽 뿔에 있는 촉씨(觸氏)와 오른쪽 뿔에 있는 만씨(蠻氏)가 영토 쟁탈전을 벌이는 우화가 장자(莊子) 칙양(則陽)에 실려 있다.
❏ 와각투웅[蝸角鬪雄] 지극히 작은 것을 비유한 것이다. 장자(莊子) 칙양(則陽) 편에 “와(蝸)의 왼 뿔에 나라가 있으니 이름이 촉(觸)이요, 와(蝸)의 바른 뿔에 나라가 있으니 이름이 만(蠻)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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