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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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옹성산[甕城山] 동복현(同福縣) 북쪽에 있는데, 산에 세 바위가 있어 모양이 독과 같이 우뚝하게 서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하였다 한다.
❏ 옹성원[翁星原] 성원은 청 나라 옹수곤(翁樹崑)의 자인데 옹방강의 아들로서 추사와 지교(知交)였으며, 그의 서옥을 성추하벽지재(星秋霞碧之齋)라 하였는데 성은 성원(星原), 추는 추사(秋史), 하는 신자하(申紫霞), 벽은 유정벽(柳貞碧)을 말한다. 그리고 추사를 위하여 홍두산장(紅豆山莊)에 대자(大字)의 편액을 친히 써서 기증하였다.
❏ 옹손[饔飱] 옹손은 아침밥과 저녁밥으로 음식 대접을 뜻한다.
❏ 옹수양아[擁樹兩兒] 양아는 효혜(孝惠)와 노원(魯元)을 가리킨 말이고, 옹수는 보호하였다는 말이다. 한왕(漢王)이 항우(項羽)의 공격을 받고 쫓길 때 위급하게 되자 함께 타고 가던 효혜와 노원 두 아이를 버리려 하였는데, 하후 영(夏侯嬰)이 이들을 보호하여 무사하게 되었다. <史記 卷四十一 樊酈滕灌列傳>
❏ 옹옹[滃滃] 구름이 성한 모양, 술이 진한 모양이다.
❏ 옹옹[喁喁] 웃사람의 덕을 기리고 우러러 따르는 모양, 웃사람이 즐거워하는 모양, 입을 위로 쳐들고 몹시 기다리는 모양. 물고기가 입을 위로 내밀고 오물거리는 모양이다.
❏ 옹옹[廱廱] 화락한 모양.
❏ 옹유[甕牖] 가난한 집에서 깨어진 독아가리로 낸 창을 말한다.
❏ 옹유승추[甕牖繩樞] 깨진 항아리로 창문을 만들고 새끼로 지도리를 맨다는 뜻으로 미천함을 비유한 말이다. <賈誼 過秦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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