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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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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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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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명가창[郢寓名佳唱] 굴원(屈原)의 제자인 송옥(宋玉)이 초() 나라의 수도인 영()에서 백설곡(白雪曲)을 불렀는데 너무 그 곡조가 고상하였기 때문에 창화(唱和)한 자가 얼마 안 되었다고 한다.

영운[靈運] 영운은 진() 나라 사영운(謝靈運)이다. <南史 謝靈運傳>

영운과[靈運過] 옛날 진() 나라 때에 여산(盧山)에 혜원(惠遠)이란 고승이 있었는데, 그 고승을 찾아서 사령운(謝靈運)이라는 시인이 여러 번 찾아갔었다.

영운극[靈運屐] 사영운(謝靈運)은 남조(南朝) 때 송() 나라 사람으로 문장과 학식이 뛰어났다. 그는 등산을 좋아하여 언제나 큰 나막신을 신었는데, 산에 오르려면 앞굽을 떼고, 산에서 내려오려면 뒷굽을 떼고 신었다 한다. <宋書 卷六十七 謝靈運傳>

영운망가[靈運忘家] () 나라 사람 사영운(謝靈運)을 말하는데, 시문(詩文)에 뛰어난 재주가 있었다. 그는 벼슬길에서 뜻을 얻지 못하고 산수(山水)를 유람하면서 시문을 즐겼는데, 한 번은 원 법사(遠法師)를 만나보고 숙연히 감복된 바가 있어 그 절에 나아가 열반경(涅槃經)을 공부하였다 한다. <蓮杜 高賢傳>

영운이망가[靈運已忘家] 송나라의 사령운(謝靈運)이 불교를 독신(篤信)하였으므로 집에 있으면서도 집을 잊었다는 말이다.

영웅기인[英雄忌人] 영웅은 공을 세우기 위해서 남을 시기한다.

영웅호걸[英雄豪傑] 영웅과 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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