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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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연기홍재택[年饑鴻在澤] 흉년이 들어서 백성들이 떠돌아다닌다는 뜻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홍안(鴻鴈)에 “큰기러기 날아서는, 못 가운데 앉았도다.[鴻鴈于飛 集于中澤]”라고 하였다.
❏ 연년[延年] 목숨을 늘임. 수명을 연장시킴. 장수함.
❏ 연니[燕泥] 제비가 집짓기 위해 물고 온 찰흙.
❏ 연니융[燕泥融] 제비가 물어다가 집을 지을 진흙이 추위에 얼었다가 풀렸다는 것으로, 땅이 녹은 것을 뜻한다.
❏ 연다[煙茶] 담배(南靈草)의 별칭이다. 광해조(光海朝) 중기에 일본에서 들어온 남령초가 빠른 속도로 사람들의 기호품으로 자리잡자, 예전에는 손님접대를 차나 술로 하던 것을 담배를 권하는 것으로 대신하게 되는 일이 빈번해졌으므로 세상에서 담배를 ‘연다(煙茶)’ 또는 ‘연주(煙酒)’라고 불렀다.
❏ 연단[鉛丹] 관원[史]이 문서를 들고 검은 붓, 붉은 붓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 연단[煉丹] 도사(道士)가 단사로 황금이나 선약 같은 것을 만들었다고 하는 연금술(鍊金術)의 한 가지이다.
❏ 연단경[鍊丹經] 연단경은 도를 닦는 사람이 먹던 약의 처방을 적은 책이다. 갈홍의 종조(從祖) 갈현(葛玄)이 일찍이 신선술을 터득하였기 때문에 갈홍은 연단의 비술을 전해 받아 많은 의서를 저술하였다. <晉書 卷七十二 葛洪傳>
❏ 연단소염[撚斷疏髥] 당 나라 사람의 시에 “다섯 글자를 읊어 짓노라고 두어 줄기 수염 비비어 끊는다.[吟成五個字 撚斷數莖髭]”란 글귀가 있다. 이것은 오언시(五言詩) 두 귀를 짓는데, 이렇게 애를 쓰는 자기의 모양을 형용한 것이다.
❏ 연담노인[蓮潭老人] 영조(英祖)·정조(正祖) 연간의 승려 유일(有一)을 말한다. 그는 자(字)가 무이(無二)였고 연담(蓮潭)은 그의 법호(法號)이다. <佛敎辭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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