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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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역약조공[亦若曹公] 조교(曹交)가 맹자(孟子)에게 묻기를 “사람마다 요순(堯舜)이 될 수 있다니, 그렇습니까.”라 하니, 맹자가 “그렇다.”고 하였다.
❏ 역양[櫟陽] 중국 섬서(陝西) 임동현(臨潼縣) 동북쪽에 있는 땅 이름으로,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의 아버지 무덤이 있는 곳이다.
❏ 역양[嶧陽] 산동성(山東省)에 있는 역산(嶧山)의 남쪽이란 뜻으로, 이 산의 남쪽에서 오동나무가 자라는데, 이 오동으로 금(琴)을 만들면 아주 좋다고 한다.
❏ 역양륜평호[歷陽淪平湖] 역양성(歷陽城)이 하룻밤 사이에 땅속으로 내려앉아 마호(麻湖)라는 큰 호수가 되었다는 고대의 전설이 있다. <淮南子 俶眞訓>
❏ 역양원유공[嶧陽元有貢] 좋은 인재이기에 왕에게 추천할 만하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중국 역양(嶧陽)에서는 아주 잘 생긴 오동나무가 생산되므로, 이 오동나무를 조공받았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서경(書經) 우공(禹貢)에 “역양에서는 잘 생긴 오동나무를 조공한다.[嶧陽孤桐]”고 하였다. 명당(明堂)은 곧 왕이 정사를 보는 곳이다.
❏ 역양재[嶧陽材] 역양산에 있는 오동나무는 비파를 만드는 데 좋은 재료로 전해진다. <書經 禹貢>
❏ 역역[役役] 심력을 기울이는 모양, 경박하고 간사한 모양이다.
❏ 역옹비[櫟翁碑] 역옹(櫟翁)은 이제현(李齊賢), 비석은 이제현이 찬한 방신우(方臣祐)의 비를 말한다. 비문은 익재난고(益齋亂藁) 권7에 있는 ‘광록대부(光祿大夫) 평장정사(平章政事)상락부원군(上洛府院君) 방공(方公) 사당비(祠堂碑)’이다.
❏ 역완[櫟完] 역완은 상수리나무의 완전함이란 뜻인데, 상수리나무의 재질이 좋지 않은 이유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대로변에 서 있더라도 잘려지지 않고 제 수명을 다 누린다는 것이다. <莊子 人間世>
❏ 역이기[酈食其] 초한(楚漢) 때의 변사(辯士)로서 제(齊)를 달래어 제 나라의 70여 성(城)을 항복하게 했는데, 한신(韓信)이 제 나라를 치자 제왕은 역이기가 자기를 속였다 하여 끓는 물에 삶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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