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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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연곡[燕谷] 한곡(寒谷). 유향 별록(劉向 別錄)에 “연(燕) 나라에 한곡이 있는데 추연(鄒衍)이 율(律)을 불매 온기(溫氣)가 이르렀다.”고 하였다.
❏ 연곡사온율[燕谷思溫律] 연(燕) 나라에 서곡(黍谷)이란 곳이 있는데 추워서 오곡이 나지 않는다. 추자(騶子)가 음률을 불어넣으니 따뜻한 기운이 생겼다 한다.
❏ 연공[燕公] 당(唐) 나라 현종 때의 재상 장열(張說)의 봉호이다.
❏ 연공필[燕公筆] 문장이 화려함을 비유한 말이다. 연공(燕公)은 당(唐)나라 장열(張說)의 봉호인데, 장열은 문장이 매우 뛰어나서 당시에 대수필(大手筆)이라 일컬어졌었다. <唐書 卷一百二十五>
❏ 연광정[練光亭] 평양(平壤) 덕암(德巖) 위에 있는 정자 이름이다.
❏ 연구[聯句] 두 사람 이상이 모여 각자 돌아가며 한 구씩 읊어 하나의 시를 완성하는 시 작법(詩作法)의 하나이다.
❏ 연구[煉九] 신선(神仙)의 단약(丹藥)을 제련하는데 아홉 번의 단계를 경과하여야 완성된다 한다.
❏ 연군[烟軍] 은혈(銀穴)을 뚫는 사람. 지금의 광부(鑛夫)이다.
❏ 연군서[練裙書] 손님들의 귀여움을 받는다는 뜻이다. 남송(南宋)의 양흔(羊欣)은 불의(不疑)의 아들로, 그의 아버지가 오정령(烏程令)이 되었을 때에 흔의 나이는 겨우 12세였다. 그때에 왕헌지(王獻之)가 오흥 태수(吳興太守)가 되어 그를 몹시 사랑하였다. 한 번은 여름에 헌지가 현(縣)에 들어갔는데, 흔이 새 비단 바지를 입고 낮잠을 자고 있었으므로 헌지가 그의 비단 바지 두어 폭에 글씨를 써놓고 돌아온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南史 卷三十六>
❏ 연궁[蓮宮] 사찰(寺刹)을 가리킨다. 청련궁(靑蓮宮) 혹은 청련우(靑蓮宇)라고도 한다.
❏ 연권[連蜷] 말이 춤추는 모양. 빛나다.
❏ 연권류[連蜷留] 초사장구(楚辭章句) 구가(九歌) 동황태일(東皇太一)의 “靈連蜷兮旣留”에 대한 주석에서 ‘連蜷’을 “신무가 신(神)을 맞아 인도하는 모양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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