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엄준[嚴遵] 한(漢) 나라 때의 은사(隱士). 자는 군평(君平). 그는 일찍부터 벼슬을 포기하고 성도(成都)에 은거하면서 복서(卜筮)를 업으로 삼고 살다가 일생을 마쳤다. <漢書 卷七十二>
❏ 엄중굉변[淹中宏辯] 엄중은 중국 산동성(山東省) 곡부(曲阜)에 있던 춘추시대 노(魯) 나라의 마을 이름인데, 한(漢) 나라 초기에는 고당생(高堂生)이 의례(儀禮) 10편에 대한 주석을 내는 등 역대로 문사들의 활동이 활발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곧 세속의 잡다한 일에 몰두하고 있다는 것이다.
❏ 엄중적[淹中籍] 엄중은 춘추시대 노(魯)나라의 마을 이름으로 지금의 산동(山東) 곡부(曲阜)에 있는데, 공자의 유풍이 오랫동안 전승되었던 곳이다. 곧 사서 오경(四書五經)등 유가의 서적을 말한다.
❏ 엄중적[淹中籍] 예서(禮書)를 이른다. 엄중(淹中)은 노(魯)에 있는 마을 이름인데 일례(逸禮) 39편이 그 마을에서 출토되었다. <漢書 藝文志>
❏ 엄처시하[嚴妻侍下] 무서운 아내를 아래에서 모시고 있다는 데서, 아내에게 쥐어 사는 남편을 조롱하는 말이다.
❏ 엄체[掩涕] 눈물을 닦다.
❏ 엄친[嚴親] 살아 계신 자신의 아버지를 일컫는다.
❏ 엄탄[嚴灘] 후한(後漢)의 엄광(嚴光)이 은거하며 낚시를 즐기던 물가이다. 엄광은 소싯적에 광무제(光武帝)와 동문수학했던 인연으로 광무제 즉위 후 간의대부(諫議大夫)로 부름을 받았다가 응하지 않고 부춘산(富春山)에서 밭 갈고 낚시로 소일하며 여생을 마쳤다. 그의 자(字)가 자릉(子陵)이므로 엄릉뢰(嚴陵瀨)라고도 한다. <後漢書 卷113·高士傳 下>
❏ 엄화[罨畫] 단연총력(丹鉛總錄)에 “畫家有罨畫 雜彩色畫也”라 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고획[如皐獲]~여과아천[女戈丫川]~여구곡[驪駒曲] (0) | 2017.08.24 |
---|---|
여건도[呂虔刀]~여경덕조린[餘慶德照隣]~여계선성새상소[厲階先成塞上酥] (0) | 2017.08.23 |
여[女]~여가[黎家]~여갱[藜羹] (0) | 2017.08.21 |
업장[業障]~업풍[業風]~업화[業火]~업후서[鄴候書] (0) | 2017.08.14 |
업가[鄴架]~업성[鄴城]~업와[鄴瓦] (0) | 2017.08.11 |
엄자릉[嚴子陵]~엄조[嚴助]~엄종[嚴終] (0) | 2017.08.09 |
엄억[掩抑]~엄여하일[嚴如夏日]~엄인[閹人] (0) | 2017.08.08 |
엄목포작[掩目捕雀]~엄서[嚴徐]~엄안[嚴顔] (0) | 2017.08.07 |
엄광[嚴光]~엄군평[嚴君平]~엄릉수항장[嚴陵收骯髒] (0) | 2017.08.04 |
엄가만석[嚴家萬石]~엄공계[嚴公界]~엄공료여습지친[儼公聊與習之親] (0) | 2017.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