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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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언릉[鄢陵] 현 하남성(河南省) 허창시(許昌市) 동쪽 20km 지점인 언릉현 일대를 말한다. 기원전 575년 당진(唐晉)의 여공(厲公)이 이끄는 당진(唐晉), 제(齊), 로(魯), 송(宋), 위(衛)의 연합군과 초공왕(楚共王)이 이끄는 초(楚), 정(鄭) 연합군이 정나라를 사이에 두고 싸움이 벌어진 곳으로써 당진(唐晉)이 주도한 연합군이 승리하여 초장왕에게 빼앗긴 패자의 지위를 탈환했다.
❏ 언문일치[言文一致] 실제로 쓰는 말과 글이 꼭 같음을 이른다.
❏ 언박[焉薄] 어디서 머물 것인가?
❏ 언복[鼴腹] 두더지 배란 곧 양(量)이 적음을 뜻한 것으로,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두더지는 강물을 마셔도 제 배를 채우는 데에 불과하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언사[讞辭] 옥사(獄事)를 심리한 문서를 말한다.
❏ 언서연하량역지[鼴鼠沿河量易知] 두더지는 창자가 작아서 하수(河水)를 마신다 해도 제 배만 차면 그만이라는 고사에서 온 말인데, 곧 재능의 천단함을 비유한 것이다. <莊子 逍遙遊>
❏ 언서지망[偃鼠之望] 쥐는 작은 동물이라서 강물을 마신대야 자기 배 하나 가득히 밖에 더 못 마신다. 자기 정한 분수가 있으니 안분(安分)하라는 말이다.
❏ 언손[言遜] 이 말은 논어(論語) 헌문(憲問) 편에 “子曰邦有道 危言危行 邦無道 危行言遜”이라고 보이는데, 행동은 고상하게 하되 말은 조심하라는 뜻이다.
❏ 언실[偃室] 사삿일로 상관(上官)의 집에 가지 못함을 비유한 말이다. 언(偃)은 공자의 제자 자유(子遊)의 이름인데, 자유가 무성재(武城宰)로 있을 적에 공자가 그에게 묻기를 “네가 인재를 얻었느냐?”고 하자, 대답하기를 “담대멸명(澹臺滅明)이란 사람이 지름길로 다니지도 않고, 공사(公事)가 아니면 한번도 언의 집[偃室]을 온 적이 없습니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雍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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