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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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양곽[羊鞹] 자신의 재능이 부족했다고 겸사한 말로, 자공(子貢)의 말에 “문채는 바탕과 같고 바탕은 문채와 같아야 하는 것이니, 범이나 표범의 가죽도 털을 제거하면 개나 염소의 가죽과 같다.[文猶質也 質猶文也 虎豹之鞹猶犬羊之鞹]”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곽(鞹)은 즉 털을 제거한 가죽을 말한다. <論語 顔淵>
❏ 양관[兩館] 홍문관과 예문관의 병칭이다.
❏ 양관[楊綰] 당(唐) 나라 대종(代宗) 때의 예부 시랑으로 진사(進士)·명경과(明經科)를 폐지하고 효렴(孝廉)의 제도를 도입할 것을 주장하였다. <新唐書 卷44 選擧志 上>
❏ 양관곡[陽關曲] 이별을 슬퍼하는 노래이다.
❏ 양관무고인[陽關無故人] 양관은 중국 감숙(甘肅) 돈황현(敦煌縣) 서남쪽에 있는 관문이름으로, 고대에 서역(西域)과 통하는 험한 길이다. 왕우승집(王右丞集) 권5 송원이사안서(送元二使安西)의 “권하노니 그대여 한 잔 더 드시게나 서쪽 양관 나서면 정겨운 벗 없으리.[勸君更盡一杯酒 西出陽關無故人]”라고 한 데서 나온 것이다.
❏ 양관삼첩[陽關三疊] 양관(陽關)은 곡(曲)의 이름인데, 당(唐) 나라 왕유(王維)의 시에 “渭城朝雨浥輕塵 客舍靑靑柳色新 勸君更進一盃酒 西出陽關無故人”이란 것을 뒷사람이 악부(樂府)에 편입시켜 송별의 곡으로 삼았다. 이를 양관곡(陽關曲)이라고도 하는데 이 양관곡을 삼첩(三疊)하는 것을 말한다. 삼첩이란 시(詩)를 창(唱)할 때에 “읍경진(浥輕塵), 읍경진, 조양읍경진(朝雨浥輕塵), 조양읍경진, 조양읍경진, 위성조양읍경진(渭城朝雨浥輕塵).”이런 식으로 4구(句)를 창하는 것이다. 이 시의 본래의 제목은 송원이사안서(送元二使安西)임.
❏ 양관삼첩가[陽關三疊歌] 금곡(琴曲) 이름으로, 당 나라 왕유(王維)의 시 ‘송원이사안서(送元二使安西)’의 가사를 주된 내용으로 한 곡인데, 이별의 정을 노래한 곡이며, 원시(原詩)를 세 차례 반복하여 읊으므로 삼첩가라고 한다. 후대에는 범범하게 이별의 노래를 양관곡(陽關曲)이라고도 한다.
❏ 양관삼첩가[陽關三疊歌] 왕유(王維)의 작별하는 시에 “그대여, 한 잔술 다시 권하노니, 서쪽으로 양관(陽關)에 나가면 고인(古人)이 없느니.”라고 하였다.
❏ 양광피발[佯狂被髮] 머리를 풀어헤치고 거짓 미치광이 노릇을 한다. 은(殷) 나라가 망해갈 때 기자(箕子)가 그랬다고 한다. <史記 宋世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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