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애이불비[哀而不悲] 속으로는 슬퍼하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한다.
❏ 애인[艾人] 단오(端午)날 쑥대로 만든 인형(人形)인데 문(門) 위에 달아서 독기(毒氣)를 물리쳤다고 한다.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 “형초 사람들은 5월 5일에 쑥을 캐다가 사람을 만들어 문 위에 달아 놓고 독기를 불제(祓除)한다.”라고 하였다.
❏ 애인약애기신[愛人若愛其身] 이웃을 사랑하기를 자기 몸을 사랑하는 것 같이 하라. <묵자 겸애편>
❏ 애인자인항애지[愛人者人恒愛之]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늘 그를 사랑해준다.
❏ 애일[愛日] 부모와 함께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애석하게 여겨 살아 계실 때 효성을 다하고자 하는 정을 말한다. 한(漢) 나라 양웅(揚雄)의 법언(法言) 효지(孝至)에 “부모를 섬기되 스스로 부족한 줄 아는 이는 순(舜)이로다. 오래 할 수 없는 것이란 어버이를 섬기는 것을 이르니, 효자는 부모를 모실 시일이 적음을 안타까워한다.”라고 하였다.
❏ 애일광[愛日光] 좌씨전(左氏傳)에 “조쇠(趙衰)는 겨울철의 햇볕[冬日]이고, 조돈(趙盾)은 여름철의 햇볕이다. 겨울 햇볕은 사랑스럽지만 여름 햇볕은 무섭다.”라고 하였다.
❏ 애일당[愛日堂] 애일당은 이현보(李賢輔)의 당호(堂號)이다.
❏ 애일정[愛日情] 부모와 함께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애석하게 여겨 살아 계실 때 효성을 다하고자 하는 정을 말한다. 법언(法言)의 효지(孝至)에 “효자는 해를 아낀다.”고 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계녀[耶溪女]~야기[夜氣]~야기잠[夜氣箴] (0) | 2017.04.04 |
---|---|
앵무노자[鸚鵡鸕鶿]~앵앵[嚶嚶]~앵출곡[鸎出谷] (0) | 2017.04.03 |
액체[額體]~앵록[鸚綠]~앵명유감소[嚶鳴有感召] (0) | 2017.03.31 |
액궁서온복[額穹犀穩伏]~액완[扼腕]~액원[掖垣] (0) | 2017.03.30 |
애자광상[艾子匡床]~애지중지[愛之重之]~ 애훼[哀毁] (0) | 2017.03.29 |
애여장[艾如張]~애영[哀榮]~애오려[愛吾廬] (0) | 2017.03.27 |
애막조[愛莫助]~애서안영독[厓西雁影獨]~애애[曖曖] (0) | 2017.03.24 |
애가리[哀家梨]~애내곡[欸乃曲]~애릉지전[艾陵之戰] (0) | 2017.03.23 |
앙암[仰巖]~앙앙[昂昂]~앙제[盎齊]~앙천이타[仰天而唾] (0) | 2017.03.22 |
압아[押衙]~압익사부조[壓溺死不弔]~앙말육마조[仰秣六馬槽] (0) | 2017.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