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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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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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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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극[上下屐] () 나라 사령운(謝靈運)이 등산(登山)을 좋아하였다. 등산할 때에 나무신[]을 신고 산에 올라갈 때에는 나무신의 앞 굽을 떼고, 내려올 때에는 뒷굽을 떼었다.

상하련[桑下戀] 사찰에 계속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말이다. 원래 사문(沙門)은 뽕나무 아래 그늘에서 3일 이상 계속 머물러 공양을 받을 수 없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後漢書 卷60 下 襄楷傳>

상하상여삼숙련[桑下尙餘三宿戀] 잠시 동안의 인연에도 연연해한다는 뜻이다. 수행하는 중이 뽕나무 아래에서 쉬되 한 나무 아래에서는 3일 이상을 쉬지 않고 자리를 옮기는데, 이는 한곳에 오래 머무르면 연연해하는 마음이 생길까 염려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後漢書 卷30下 襄楷列傳>

상하숙[桑下宿] 어떤 것에 대해 연연해하는 마음이 남아 있는 것을 말한다. 수행하는 중이 뽕나무 아래에서 쉬되 한 나무 아래에서는 3일 이상을 쉬지 않고 자리를 옮기는데, 이는 한곳에 오래 머무르면 연연해하는 마음이 생길까 염려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後漢書 卷30下 襄楷列傳>

상하연[桑下緣] 불자(佛者)는 은애(恩愛)의 정이 생길까 염려하여 뽕나무 밑에서 3일 밤을 계속 묵지 않는다는 데서 온 말이다.

상하중래[桑下重來] 옛말에 [浮屠]은 한 뽕나무 밑에서 세 번 다시 자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그것은 정이 들어 애착이 생길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상하탱석[上下撐石] 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곧 일이 몹시 꼬이는데 임시변통으로 견디어 나감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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