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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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상포[觴蒲] 단오에 창포(菖蒲)를 자르거나 가루로 만들어서 술에 띄워 마신다는 말이 있다. <歲時記>
❏ 상포[湘浦] 상포는 초(楚) 나라 굴원(屈原)이 조정에서 쫓겨나 거닐다가 뛰어들어 자결했다는 소상강(瀟湘江)을 말한다.
❏ 상포객[湘浦客] 상포(湘浦) 즉 상수(湘水)에 몸을 던져 죽은 초(楚) 나라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 상풍[商風] 궁(宮)·상(商)·각(角)·치(徵)·우(羽) 오성(五聲) 중에 상성(商聲)은 금성(金聲)에 해당하며, 금(金)은 또한 서방(西方)으로서 가을에 해당하므로 가을의 서풍을 가리킨다.
❏ 상풍고절[霜風高節] 고된 서리와 바람을 맞아도 꺾이지 않는 높은 절개. 고난에 처하여도 굽히지 않는 높은 절개를 이른다.
❏ 상하[桑下] 불사(佛寺)를 가리킨다. ‘승려는 애착을 끊기 위해 비록 뽕나무 아래라 할지라도 사흘을 묵지 않는다[浮屠不三宿桑下]’는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後漢書 襄楷傳>
❏ 상하[桑下] 불편한 잠자리를 말한다. 이는 원래 불가의 말로, 뽕나무 아래서도 3일 밤을 자지 않는다는 말에 근본한 것인데, 이는 대개 뽕나무 아래서라도 3일 밤을 자게 되면 애착(愛着)이 생기므로 이 애착을 버리라는 데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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