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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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롱적[三弄笛] 있는 실력을 모두 발휘하여 한껏 뽐내면서 피리를 부는 것을 말한다. 진(晉) 나라 왕휘지(王徽之)가 피리의 명인 환이(桓伊)를 만나 한 곡조 청하자 아무 말 없이 세 곡조나 불어 주고[三弄] 떠난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任誕>
❏ 삼료응시[參寥凝始] 언어와 문자의 길이 끊어진 현묘(玄妙)한 상태를 말한다.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오구(於謳)는 현명(玄冥)에게서 듣고, 현명은 삼료(參寥)에게서 듣고, 삼료는 의시(疑始)에게서 들었다.”고 되어 있다.
❏ 삼료자[參廖子] 송(宋) 나라의 고승(高僧) 도잠(道潛)의 호이다. 삼료자집(參寥子集) 12권을 남겼다.
❏ 삼룡[三龍] 파지국(波知國)의 삼지전(三池傳)에 의하면, 큰 못에 용왕(龍王)과 용부(龍婦)와 용자(龍子)가 있는데, 행인(行人)들이 제사를 지내면 편히 그 곳을 지날 수가 있으나,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반드시 풍우(風雨)를 만나게 된다고 하였다.
❏ 삼류대화성[三流大火星] 3년이 지났음을 말한다. 화성(火星)은 심성(心星)을 말한 것으로, 음력 7월이 되면 그 별이 서쪽으로 흐른다. 시경(詩經) 빈풍(豳風) 칠월편(七月篇)에 ‘칠월유화(七月流火)’라는 구절이 나온다.
❏ 삼리술[三里術] 후한(後漢) 장해(張楷)가 도술(道術)을 좋아하여 5리 안개를 만들고, 같은 때의 관서(關西) 사람 배우(裴優)가 또한 3리 안개를 만들었다. <後漢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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