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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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비조[鼻祖] 태아가 생길 때 코가 가장 먼저 형상을 이룬다는 것에서, 세상이 주목할 만한 중요한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나, 모든 사물의 시초를 의미한다. 시조(始祖), 원조(元祖), 창시자(創始者).
❏ 비조사환[飛詔賜環] 옛날에 대부(大夫)가 임금에게 죄를 얻고 국경에서 처분을 기다릴 때에 임금이 환(環)을 주면 그것은 돌아오라는 뜻이었다. 환(環)과 환(還)의 음이 같기 때문이다.
❏ 비조이손[鼻祖耳孫] 시조와 후손을 말한다.
❏ 비조진양궁장[蜚鳥盡良弓藏] 나는 새가 없어지면 좋은 활이 저장된다는 뜻으로, 필요할 때는 귀하게 쓰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매몰차게 버림받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교토사주구팽(狡兎死走狗烹). 토사구팽(兎死狗烹).
❏ 비주부휼월[飛走不獝狘] 백성들의 생활이 풍족해진 것을 말한다. 예기(禮記) 예운(禮運)에 “봉(鳳)을 가축으로 삼자 새들이 길들여져 날아가지 않고, 기린(麒麟)을 가축으로 삼자 짐승들이 길들여져 달려 도망치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 비지중물[非池中物] 연못 속의 인물이 아니라는 뜻으로, 용이 때를 만나면 물을 벗어나 하늘로 올라가듯이 영웅도 때가 되면 세상에 나와 뜻을 편다는 것에서 장차 대성할 인물을 비유한다. 삼국지에서 주유(周瑜)가 유비(劉備)을 평가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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