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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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비장즉답[轡長則踏] 고삐가 길면 밟힌다는 뜻으로 나쁜 짓을 계속하면 끝내 들키고 만다는 말이다.
❏ 비전불행[非錢不行] 돈이 아니면 행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뇌물을 쓰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되지 않는다는 관기(官紀)의 문란함을 비유한 말이다.
❏ 비전우막초[匪轉憂莫悄] 시경(詩經) 백주(柏舟) 편에 “나의 마음이 돌이 아니니 굴릴 수도 없고 …… 시름이 그지없으니 뭇것들이 미워한다네.”라고 하였다.
❏ 비점[批點] 시나 글을 꼲을 때에 아주 잘 된 곳에 적는 둥근 모양의 점이다.
❏ 비정[秕政] 좋지 않은 정책조치이다.
❏ 비정공휴승위호[鄙鄭功虧乘韋犒] 비정은 정 나라를 차지하여 자기의 고을로 만든 것을 말한다. 정 나라 사람의 꾐에 빠진 진 목공은 정 나라를 차지하려고 맹명·서걸술·백을병을 시켜 공격하게 하여, 활(滑) 땅에 이르렀는데, 정 나라의 상인(商人) 현고(弦高)가 장사차 주(周) 나라에 가다가 이들을 만나자 4마리의 가죽과 12마리의 소를 바쳐 호군(犒軍)하게 하고는 “우리나라 임금이 주는 것이다.”라고 거짓말하였다. 이에 진 나라의 세 장수들은 정 나라에서 이미 자기들이 공격해 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으니 방비가 튼튼할 것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정 나라 공격을 포기하였다. <左傳 僖公 三十三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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