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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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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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선비는
무력을 쓰지 않고
싸움을 잘하는 자는
화내어 흥분하지 않으며
적을 잘 이기는 자는
적과 정면으로 싸우지 않고
사람을 가장 잘 쓰는 자는
그들 앞에서 몸을 낮춘다.
이것을 다투지 않는 덕이라 하고
이것을 남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라 하며
자연의 섭리에 따르는 오래된 지극한 도이다.
善爲士者, 不武, 善戰者, 不怒,
선위사자, 불무, 선전자, 불노,
善勝敵者, 不與, 善用人者, 爲之下.
선승적자, 불여, 선용인자, 위지하.
是謂不爭之德, 是謂用人之力, 是謂配天古之極. <老子>
시위부쟁지덕, 시위용인지력, 시위배천고지극.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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