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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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벽력수[霹靂手] 공무 처리에 비상한 능력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당(唐) 나라 배염지(裵琰之)가 몇 년 동안이나 방치되었던 수백 통의 문건들을 순식간에 처리하여 끝내버리자 사람들이 벽력수(霹靂手)라고 불렀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舊唐書 裵漼傳>
❏ 벽력화선[霹靂火仙] 송 나라는 화덕(火德)의 운을 탔다 하는 음양설이 있으므로, 여기서 벽력화선은 송 나라를 대표하는 신령이요, 금(金) 나라가 송 나라를 빼앗았으므로 화(火)를 이기는 수덕진군은 금나라를 대표하는 신령이다.
❏ 벽릉풍[稫稜風] 빽빽이 들어선 벼논에서 불어나오는 바람을 이른다. 박삭풍.
❏ 벽립만인[壁立萬仞] 세설신어(世說新語)에 “王公目太尉 巖巖淸峙 壁立千仞”이라는 것이 보인다. 절벽이 만길이나 된다는 뜻으로 즉 사람의 기개를 비유한다.
❏ 벽문[璧門] 한 무제가 지은 건장궁(建章宮)의 정문인데 임금의 궁문을 뜻한다.
❏ 벽보[璧堡] 욋가지를 세우고 그 안팎에다 벽 모양으로 진흙을 발라 놓은 보루(堡壘)를 말한다. 본격적인 성(城)을 쌓지 못할 경우 간단하게 이것을 쌓고 성 대신으로 썼는데, 설비가 워낙 약하기 때문에 자주 무너져서 개축을 해야 하는 등 문제가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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